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그랜드 인터컨 파르나스, 크리스마스트리 전시 및 디지털 기부자의 벽 설치
파르나스호텔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 1층 로비에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하고 자선캠페인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파르나스호텔이 이어오고 있는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는 22년째 지속 중인 호텔업계 대표 장수 자선캠페인이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는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 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호텔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매년 최고 모금액을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캠페인 개시 3주 만에 역대 최고 모금액인 5,600만원을 달성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 표창장과 강남구청 감사장을 받았다.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공식 웹사이트 내 E-숍을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기부금 계좌로 입금 또는 현장 기부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와 나인트리 바이 파르나스 서울 인사동에서도 오는 16일부터 현장 기부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는 캠페인의 상징이자 연말의 따뜻한 마음을 홀리데이 소품으로 구현한 ‘파르나스 스노우볼’을 구매함으로써 동참할 수 있다. 매년 기부자들은 물론 호텔 고객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파르나스 스노우볼은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오는 오르골 위에 ‘아이베어(I-Bear)’와 눈사람, 선물꾸러미, 램프가 꾸며진 스노우볼을 얹은 제품이다.
특별 제작된 파르나스 스노우볼은 20만원이며, 개인 소장 또는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사랑의 열매에 기부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와 함께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는 파르나스 스노우볼과 스노우볼 케이크 세트 판매수익 일부를 사랑의 열매에 기부한다.
아울러 올해는 처음으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 1층 로비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기부자의 벽’을 통해 캠페인 참여 개인 및 기업의 이름을 송출하고, 따뜻한 온정을 나눈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특별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기부자 검색 서비스도 도입했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호텔 업계를 대표하는 자선 캠페인인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를 22년째 이어올 수 있었던 건 고객들의 큰 성원과 적극적인 기부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파르나스호텔이 앞으로도 희망의 크리스마스트리 캠페인을 오래도록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 목시 서울 명동, ‘10달러 스테이크 세트’ 선봬

목시 서울 명동은 라운지&바 ‘바 목시’에서 미국육류수출협회와 함께 ‘10달러 스테이크 세트’를 크리스마스 및 연말 시즌 한정으로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시즌 한정 선보이는 세트 메뉴는 2인과 4인으로 구성됐다. 메인 요리로는 미국산 소고기를 활용해 선보이는 초이스급 △립아이 스테이크 △샐러드&프렌치프라이를 동일하게 제공한다.
여기에 2인 세트는 △오늘의 수프 △연어 플래터 또는 라구 파스타 △럭스디션 플래티넘 브뤼 스파클링 와인 2잔 또는 파울라너 생맥주 2잔, 4인 세트는 △오늘의 수프 △콥 샐러드 △마르게리타 피자 △파스타 △소프트드링크 2잔 및 테라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됐다.
또한 모든 세트 메뉴 이용 시 프렌치프라이 무제한 리필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 외에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활용한 단품 메뉴도 7가지를 마련했다.
더불어 ‘10달러 스테이크’ 10개 10분 이내에 먹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성공 시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라팔레트 파리’ 런치 또는 디너 2인 식사권 1매를 증정한다. 단 챌린지 실패 시에는 100달러(약 15만원)가 부과된다.
‘10달러 스테이크’는 △런치 정오(낮 12시)∼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자정(밤 12시) 이용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바 목시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롯데호텔앤리조트,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전시 연계 패키지 선보여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세계적인 보석 수집가 ‘카즈미 아리카와’의 주얼리 컬렉션 전시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카즈미 아리카와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주얼리 컬렉터 중 한 명으로, 지난 40여 년 동안 세계를 돌며 주얼리 500여 점을 수집했다.
오는 6일부터 내년 3월 16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전시에서는 아리카와의 진귀한 보석과 주얼리 총 2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 세계에서 단 3점만 존재하는 발레리오 벨리의 십자가를 포함해 기원전 330년에 만들어진 올리브 황금 왕관, 러시아 예카테리나 2세의 보석 컬렉션 등 진귀한 역사 속 주얼리가 전시된다.
전시 디자인은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맡았다. 롯데리조트 제주 아트빌라스의 건축 설계에 참여한 켄고는 주얼리의 아름다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어두운 색감의 패브릭을 사용해 밝은 빛을 가진 단단한 보석과 대비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해당 전시와 연계한 패키지 ‘디 아트 오브 주얼리 위드 롯데호텔앤리조트’를 국내 체인호텔 8곳(△시그니엘 서울 △롯데호텔 서울·월드 △L7 명동·홍대·강남 바이 롯데 △롯데시티호텔 마포·명동)에서 판매한다. 객실 1박과 전시 티켓 2인으로 구성됐으며 패키지 판매 기간은 3월 15일까지며, 투숙 기간은 오는 6일부터 3월 1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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