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 출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첫 모델
블랙과 레드 두 가지 색상의 조화
지프가 소형 SUV 레니게이드의 반항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스페셜 에디션,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지프의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 중 첫 번째로 선보이는 차량으로, 독특한 디자인과 색상 조합을 통해 기존 레니게이드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는 최근 출시된 전기 SUV 어벤저가 지프의 막내 자리를 차지한 뒤, 레니게이드의 새로운 존재감을 국내 시장에서 다시금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블랙과 레드의 조화로 탄생한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
브레드(BRED)라는 이름은 블랙(Black)과 레드(Red)의 조합을 뜻하는 단어로, 차량 곳곳에 두 가지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블랙 클리어 코트 보디에 무광 블랙 보닛 데칼, 블랙 하이글로시 안개등 베젤 및 그릴 링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브레이크 캘리퍼, 사이드 미러 커버, 세븐-슬롯 그릴 일부에는 레드 포인트를 추가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지프 로고와 레니게이드 배지, 전용 엠블럼이 더해져 기존 모델과 차별화된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지프 셀렉-터레인 지형설정 시스템 적용
레니게이드 리미티드 FWD 1.3 모델 기반인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최고출력 173마력, 최대토크 27.6kg·m의 1.3리터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 지형설정 시스템을 적용해 어떠한 도로 상황과 기후 조건에서도 가장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첨단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전자식 주행 안정 시스템(ESC), 전자식 전복 방지 시스템, 트레일러 스웨이 댐핑 등의 기능은 주행 안전성을 한층 높여준다.
최적화된 활용성을 자랑하는 실내
실내는 테크-토닉(Tek-Tonic) 콘셉트 디자인을 적용해 익스트림 스포츠 고글에서 영감을 받은 송풍구와 지프의 아이콘인 세븐-슬롯 그릴 디테일로 독특한 재미를 더했다.
여기에, 8.4인치 유커넥트(Uconnect) 디스플레이에는 터치스크린과 애플 카플레이,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이 포함돼 편리함을 더했다.
이와 함께,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 옵션을 통해 가족 여행과 아웃도어 활동에도 최적화된 활용성을 제공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의 방실 대표는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강렬한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델을 시작으로 스트리트 몬스터 시리즈의 나머지 두 모델도 곧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니게이드 브레드 에디션은 오는 12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내 30대 한정으로 가격은 4,80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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