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과 게임피아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의 국내 출시에 앞서 서울 청담CGV씨네시티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번 쇼케이스 현장에서는 지난 오픈 베타 테스트 이후의 분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연대가 마련됐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 팬에게는 친숙한 몬스터인 바바콩가와 함께 신규 몬스터 케마트리스, 라바나 바리나를 사냥해 볼 수 있었다.
세 몬스터 모두 초반에 등장하는 몬스터답게 단순한 패턴을 지녀 게임의 감각을 익히기 좋았다.
이 외에도 바람 소리 마을 쿠나파 및 수인종 모리바의 아지트 등 새로운 지역을 직접 가볼 수 있어 본편의 스케일이 이전과는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왼쪽부터 심형탁, 츠지모토 료조 PD, 토쿠다 유야 디렉터
본 행사에서는 ‘몬스터 헌터 와일즈’를 개발하고 있는 츠지모토 료조 PD와 토쿠다 유야 디렉터가 함께 했다. 또한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심형탁이 등장해 개발자와 함께 레 다우를 사냥하는 이벤트를 펼쳤다.
심형탁 배우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 이후 이렇게 속도감 있는 시리즈를 만나볼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더욱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벤트 이후에는 이어진 미디어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츠지모토 료조 PD는 “오픈 베타 이후 유저들의 피드백을 확인했다”며 “아쉬웠던 프레임 문제와 무기 밸런스는 이미 수정됐으니 본편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는 오는 2월 28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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