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속도에 거침이 없다. 한국 드라마가 방송 단 2회 만에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과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꺾고 넷플릭스 순위를 갈아치웠다.
3일 전 세계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를 집계하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2024년 12월 2일 넷플릭스 대한민국 TOP 10 TV쇼’ 순위에 JTBC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극본 박지숙, 연출 진혁, 제작 SLL, 코퍼스코리아)이 새롭게 진입해 단숨에 2위에 올랐다.
이날 기준 1위는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2위는 tvN 새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 3위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4위는 tvN 월화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5위는 넷플릭스 리얼리티 시리즈 ‘좀비버스: 뉴 블러드’ , 6위는 넷플릭스 드라마 ‘Mr.플랑크톤’, 7위는 JTBC 종영 드라마 ‘조립식 가족’, 8위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아케인’ 등 순으로 집계됐다.
진입과 동시에 경쟁작들을 싹 다 제치고 ‘2위’에 안착한 임지연, 추영우 주연의 사극 드라마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여인 옥태영(임지연)과 그녀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의 치열한 생존 사기극을 그린다. 무엇보다 임지연의 9년 만의 사극 작품, 추영우의 데뷔 이래 첫 사극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청률도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옥씨부인전’ 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2%, 수도권 기준 4.7%(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정숙한 세일즈’의 첫 방송 시청률(3.9%)보다 0.3%p 상승한 기록이기도 하다.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탄탄한 연출로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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