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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의회 소식]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30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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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의장 최은순)가 2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6일 동안의 회기 운영에 돌입했다.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장면.(사진= 보령시의회)

이번 정례회 중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한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처리에 앞서 박상모, 서경옥, 김정훈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으며, 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동의안 등 2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4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 할 예정이다. 

이어 박상모, 서경옥, 김정훈 의원이 다양한 주제로 5분 발언에 나섰다.  

박상모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24시간 일률적인 속도 제한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경찰청의 시범 운영과 대통령실의 국민제안 정책 선정, 그리고 최근 5년간 심야 시간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가 0건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또한, 해외 여러 국가에서도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유연한 운영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경옥 의원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돌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왼쪽부터 박상모, 서경옥, 김정훈 의원.(사진= 보령시의회)
왼쪽부터 박상모, 서경옥, 김정훈 의원.(사진= 보령시의회)

특히, 이들 대부분이 비정규직으로 일하고 있으며, 업무 중 폭언, 폭행, 성희롱 등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돌봄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김정훈 의원은 고독사 문제를 언급하며, 정부가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했으며, 보령시는 생활 개선 지원, 사회관계망 프로그램 운영 등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 중이지만, 65세 이상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의 위험도 커지고 있어, 1인 가구 전수조사 및 안부 확인 서비스 강화, 고립 위험 가구에 대한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의 예방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 폐회 날인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중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조장현 의원의 5분 발언과 김정훈 의원의 건의문을 끝으로 2024년에 계획된 회기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은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계획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예산안 심사에 있어 우리 시의 재정 여건을 고려해 건전 재정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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