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11월 30일 대학교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한국게임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GEEKS(Game, E-sports Entertech Korea Showcase) 2024’ 행사장에서 경희대학교, 동양대학교, 동원대학교, 세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임물 등급분류의 민간 이양 확대와 게임 생태계 변화에 대응해 게임관련 학과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게임위는 이들 대학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게임 인재들에 대한 등급분류 교육과 학생들의 게임물 모니터링 참여 등을 통해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 문화 및 산업 관련 교육사업 협력, 건전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연구, 비영리 게임물의 등급분류 지원 협력 등이다.
같은날 한국게임학회와는 2024 한국게임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개막식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정책, 연구조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또한 학회 소속 대학들과 미래 게임 인재들에 대한 등급분류 교육과 학생들의 게임물 모니터링 참여 등의 협력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게임 문화 및 산업 관련 교육사업 협력, 게임 정책관련 공동 연구·조사, 게임 기술환경 변화 대응 세미나 공동 개최, 글로벌게임챌린지 활성화 지원 등이다.
서태건 게임위 위원장은 “급변하는 제도와 게임 기술 변화 속에서 게임물 관리와 등급분류 기준 개선을 위해서는 학계와의 협력 강화는 필수”라며 “게임관련 대학들과 연계하여 정책 연구를 비롯한 모니터링 참여 등의 협력을 통해 건전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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