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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트리부터 새해 브런치까지…베트남 후에 ‘럭셔리 아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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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에의 리조트 아제라이 라 레지던스(Azerai La Residence)가 퍼퓸강(Perfume River)의 운치를 더해 연말연시 축제를 선보인다.

12월 1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하는 페스티브 시즌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객실 전경 / 사진=헤븐스 포트폴리오
객실 전경 / 사진=헤븐스 포트폴리오

축제는 내달 10일 오후 6시 30분 크리스마스 트리와 하우스 점등식으로 시작한다. 라이브 피아노 선율이 흐르는 칵테일 리셉션으로 저녁 식사 고객에게 15% 할인 혜택을 준다. 매주 주말마다 열리는 페스티브 뷔페 조식은 고품격 요리와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칵테일 파티로 시작해 정찬 만찬까지 이어지는 갈라 디너를 준비한다. 크리스마스 합창단 공연과 산타클로스 깜짝 방문으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수영장 전경 / 사진=헤븐스 포트폴리오
수영장 전경 / 사진=헤븐스 포트폴리오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퍼퓸강 일몰을 배경으로 애프터눈 티가 펼쳐진다. 어린이를 위한 캘리그래피·페인팅 클래스도 마련했다.

새해 전야에는 베트남 전통 드래곤&라이온 댄스 공연이 어우러진 뉴이어스 이브 갈라 디너가 열린다. 화려한 DJ의 카운트다운 파티로 마무리한다. 라이브 피아노와 바이올린 연주가 함께하는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새해 첫날에는 60분간 선셋 크루즈에서 칵테일과 카나페를 즐기며 퍼퓸강 석양을 만끽할 수 있다. 브런치에서는 풍성한 메뉴로 여유로운 새해 아침을 맞이한다. 모든 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희망센터(Hope Center)와 손잡은 기부 프로젝트도 눈길을 끈다. 정성스레 준비한 핸드메이드 선물과 진저브레드 쿠키 세트 판매 수익금은 후에 외곽 지역 소외 아동과 장애인 지원에 쓰인다.

권효정 여행+ 기자

여행플러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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