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관광청X러너블X클투, 런투어 테마상품 론칭
2025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 전 일정 참가 예정
아름다운 자연과 현대적 도심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캐나다 밴쿠버. 때문에 도심 및 근교를 아울러 다채로운 하이킹이나 트레일 코스 등이 잘 발달돼 있다. 특히 매년 봄의 한 가운데인 5월에는 청정 대자연과 함께 밴쿠버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가 열려 전 세계 러너들의 관심을 받는다.
캐나다관광청은 국내 소셜 러닝 플랫폼 러너블, 해외 원정 러닝 상품 전문 여행사 클투와 함께 2025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는 런투어 테마여행 상품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밴쿠버 국제 마라톤은 1972년 46명의 참가자가 밴쿠버의 스탠리 파크를 다섯 바퀴 도는 코스로 시작해 매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에 개최한다. 현재는 전 세계에서 2만3000명이 넘는 러너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로 성장했다.
2025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는 5월 4일에 열린다. 42.195km의 풀코스와 21.1km의 하프코스로 구성하며 두 가지 코스 모두 스타트와 피니시 라인은 동일하다. 풀코스의 경우 해안가를 거쳐 밴쿠버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인 스탠리 파크를 따라 밴쿠버의 스카이라인을 조망할 수 있는 코스로, CNN, USA Today, 포브스 등 세계적 매체들이 인정한 최고의 코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하프 코스의 경우 밴쿠버 시내의 예일 타운, 웨스트 앤드를 거쳐 스탠리 파크 일부를 통과하는 내리막 코스로 개인 최고 기록(PB·Personal Best)을 달성할 수 있는 성지로 마라토너들에게 인기다.
이번 밴쿠버 마라톤 투어 상품의 일정은 5월 1일 인천을 출발해 5월 6일 밴쿠버에서 돌아오는 슈퍼 얼리버드로 선착순 모집을 진행 중이다. 밴쿠버 국제 마라톤 대회 기념품인 레이스 빕, 레이스 티셔츠, 피니셔 메달을 증정하며, 추가로 러너블과 클투의 ‘밴쿠버 런투어 상품’ 예약자에게는 캐나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크테릭스’의 노반 레귤러 브릿 햇 증정, 출국 전 전문 코치의 ‘런 트레이닝 세션’, 현지에서 ‘전문 포토그래퍼’의 촬영, 마라톤 ‘완주 파티’를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슈퍼 얼리버드 예약은 2025년 1월 19일까지다.
장주영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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