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사외다’ 주지훈, 불꽃 질투→정유미 구하기 위해 러브 다이빙

싱글리스트 조회수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이 ‘애증의 첫사랑’ 정유미에게 자신만 모르는 질투에 발을 디디며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3화는 이사장 자리 내놓기와 연애하기를 걸고 치졸한 복수심에서 시작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라일락 꽃 내기가 독목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라일락 벤치 주변에 ‘윤지원 제한 구역’, ‘결혼식은 고척돔에서’ 등 장난스러운 쪽지가 도배될 만큼 교직원, 학생 할 것 없이 모두가 투지원 연애에 관심을 보였고, 죽기보다 싫은 연애 내기에 윤지원은 “꽃 같은 소리 하네. 내가 장담하는데 절대 안 피거든? 그러니까 연애는 개뿔. 저 자식이 굴욕적으로 이사장 자리에서 쫓겨나는 게 엔딩이야”라며 어림도 없다는 듯 선을 그어 4년 동안 꽃을 피우지 않은 라일락이 이번에는 만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높였다.

이 가운데 석지원은 윤지원의 주변 남자를 불꽃 견제하며 자신만 모르는 하찮은 질투를 폭발시켰다. 보건실을 찾아가 윤지원을 눈물 쏟게 한 보건교사 홍태오(김재철 분)를 예의주시하는 등 석지원의 온 신경은 윤지원에게 쏠렸다.

특히 석지원은 아버지 석경태(이병준 분)의 독촉으로 인한 취임식 준비를 윤지원이 떠맡게 되자 “취임식 준비부터 진행 전부 외부에서 인력 데려와서 할 거니까 행정실, 교사, 학생 아무도 참여시키지 마세요”라며 신경을 썼다. 한편 투지원의 친구 차지혜(김예원 분)가 석지원에게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품고 왔던 짝사랑을 고백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차지혜는 “꽃이 피기라도 하면 어쩌게. 진짜 사귀기라도 할 거야? 옛날처럼? 그때 둘이 아무도 몰래 사귀었다며. 고작 3개월”이라며 두 사람의 과거 연애를 수면 위로 떠올렸고, 석지원은 둘만의 비밀에 대해 아는 차지혜의 발언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후 석지원과 윤지원이 과거 첫 키스를 나눴던 비밀 연애 장소에서 마주치며 설렘 가득한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석지원은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면 해보고 후회하라. 후회는 같지만 안 가본 길에는 미련도 따라붙으니까요”를 조언 삼아 과거 윤지원과 비밀 연애했던 장소를 찾았고, 때마침 그곳에는 윤지원이 있었다.

석지원은 윤지원이 드나든 흔적을 발견하고 “여길 계속 왔었습니까? 여기가 그냥 한가한 데는 아니잖아요, 우리한테?”라며 복잡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윤지원은 “상처받은 그런 눈으로 보지 말라고요. 취임식 준비? 할게요! 죽기보다 싫어도 그쪽 얼굴 봐야 하면 볼 거고 나는 그쪽이랑 상관없이 잘 산다는 거 보여주려고요”라며 차갑게 대응했다.

이와 함께 어린 석지원(홍민기 분)과 윤지원(오예주 분)의 한여름 밤의 꿈 같은 3개월 비밀 연애사가 공개됐다. 윤지원 또한 석지원의 고백에 앞서 이미 그를 좋아하고 있었고, 그렇게 가족도 친구도 모르는 둘만의 비밀 연애가 시작된 것. 뜨겁게 사랑하고 싸우고 화해하며 풋풋하게 연애하던 두 사람의 관계는 사소한 말다툼 이후 두 집안 어른의 싸움까지 더해져 더욱 나빠졌다.

이후 타이밍이 계속 엇갈리던 두 사람은 약속의 첫눈이 내리자 윤지원은 남산 전망대를, 석지원은 손수 뜬 빨간 목도리와 함께 윤지원의 집 앞을 찾아간 엇갈림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에 마침표를 찍는 순간이 찾아왔다. 윤지원의 “너무 보고 싶은데 전화를 안 해. 나 어떡하지? 너무 보고 싶어”라는 눈물 고백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눈이 먼 차지혜가 윤지원에게 온 석지원의 통화 내역을 삭제하고 그의 번호를 수신 차단하는 등 오해로 인한 투지원의 이별이 시청자의 마음을 아릿하게 했다.

그러던 극 말미 석지원이 연못에 빠진 윤지원을 구하기 위해 그대로 몸을 날리는 러브 다이브로 엔딩을 맺어 두 사람의 감정에 변환점이 찾아올지 다음 화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4화는 오늘(1일) 밤 9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방송 캡처

싱글리스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김고은, 모두가 놀란 파격 숏컷 #미남의 정석 박보검 #이즈나 '신인왕을 노린다' [D:주간 사진관]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서브스턴스'의 도발, 삶 파괴하는 집착의 대가
  • 보이넥스트도어, 'MMA'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 "음악에 진심 다할 것"
  • '가족계획' 이수현, 살떨리는 까칠X당돌 틴크러시 존재감
  • "열심히 연습했더라" 윤상, 아들 바보 였네…라이즈 앤톤 자랑하다 눈물
  • 아이브, 오늘 데뷔 3주년 맞아 라방..."다이브와 다양한 추억"

[연예] 공감 뉴스

  • 정우성이 4년 전 이정재와 330억 원 주고 산 빌딩의 현재 가치... 입이 떡 벌어진다
  • "영원한 오빠"…조용필, 130분간 29곡 '완벽 라이브'로 화답 '가왕은 건재했다'
  • 제니, 이효리만 특급 인연 있나?…수지·송혜교 만나 케이크 선물 했네
  • '옥씨부인전' 추영우, 사극 도전 합격점..."서사 몰입 에너지
  • “정신 못 차릴 정도...” 첫방부터 미친 전개로 시청률 터진 '한국 드라마'
  • '스테파' 강경호, 아이브 장원영과 'MMA' 콜라보 무대 화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온라인 랜선집들이, 목가적인 무드의 홈카페 거실인테리어! 30평대단독주택 목조주택 전원주택
  • ‘모아나2’, 1편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돌파
  • 눈 공놀이에 신난 루이후이
  • 악어인간으로 살면 생기는 불편한 일들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제네시스 베낀 벤틀리?” 새로운 디자인의 전기 SUV 나온다
  • “2천만원대 SUV가 이정도?” 한때 쌍용차 가져다 쓰던 브랜드의 근황
  • ‘타스만 장난감 수준’.. 남성미 폭발한 르노 픽업트럭 ‘이 차’ 뭐길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나는 희생양이다”→충격적인 주장 펼친 잉글랜드 스타…예선전부터 핵심 역할→결승전까지 개고생→기자와 팬들 비난 한 몸에 ‘억울’

    스포츠 

  • 2
    천식 치료법, 반세기만에 '게임체인저' 등장...치료율 4배나 높아

    뉴스 

  • 3
    영원한 마비노기를 향해! 겨울 쇼케이스 콘텐츠와 이터니티에 밀레시안 '전율'

    차·테크 

  • 4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단식투쟁 9일째...안민석 전 의원 현장 방문

    뉴스 

  • 5
    올해 최고의 아마추어 게임 '긱스 2024' 영예의 대상은?

    차·테크 

[연예] 인기 뉴스

  • #김고은, 모두가 놀란 파격 숏컷 #미남의 정석 박보검 #이즈나 '신인왕을 노린다' [D:주간 사진관]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0%] '서브스턴스'의 도발, 삶 파괴하는 집착의 대가
  • 보이넥스트도어, 'MMA' 베스트 퍼포먼스 수상 "음악에 진심 다할 것"
  • '가족계획' 이수현, 살떨리는 까칠X당돌 틴크러시 존재감
  • "열심히 연습했더라" 윤상, 아들 바보 였네…라이즈 앤톤 자랑하다 눈물
  • 아이브, 오늘 데뷔 3주년 맞아 라방..."다이브와 다양한 추억"

지금 뜨는 뉴스

  • 1
    이채연이 금수저 의혹을 해명하지 않는 이유

    뿜 

  • 2
    “웹툰작가가 만든 유행어가 몇년이나 가겠냐?”

    뿜 

  • 3
    소리소문없이 이름 바뀐 과자 정리

    뿜 

  • 4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2024 인천대회 성료

    뉴스 

  • 5
    패배→패배→패배→3위 추락! '악몽의 11월' 겪은 맨시티, 선두 리버풀과 맞대결 대책 있나?

    스포츠 

[연예] 추천 뉴스

  • 정우성이 4년 전 이정재와 330억 원 주고 산 빌딩의 현재 가치... 입이 떡 벌어진다
  • "영원한 오빠"…조용필, 130분간 29곡 '완벽 라이브'로 화답 '가왕은 건재했다'
  • 제니, 이효리만 특급 인연 있나?…수지·송혜교 만나 케이크 선물 했네
  • '옥씨부인전' 추영우, 사극 도전 합격점..."서사 몰입 에너지
  • “정신 못 차릴 정도...” 첫방부터 미친 전개로 시청률 터진 '한국 드라마'
  • '스테파' 강경호, 아이브 장원영과 'MMA' 콜라보 무대 화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온라인 랜선집들이, 목가적인 무드의 홈카페 거실인테리어! 30평대단독주택 목조주택 전원주택
  • ‘모아나2’, 1편보다 빠른 속도로 100만 관객 돌파
  • 눈 공놀이에 신난 루이후이
  • 악어인간으로 살면 생기는 불편한 일들
  • “2억짜리 차가 가성비?” 람보르기니보다 저렴하지만 더 빠른 아우디 국내 출시 예고
  • “제네시스 베낀 벤틀리?” 새로운 디자인의 전기 SUV 나온다
  • “2천만원대 SUV가 이정도?” 한때 쌍용차 가져다 쓰던 브랜드의 근황
  • ‘타스만 장난감 수준’.. 남성미 폭발한 르노 픽업트럭 ‘이 차’ 뭐길래?

추천 뉴스

  • 1
    “나는 희생양이다”→충격적인 주장 펼친 잉글랜드 스타…예선전부터 핵심 역할→결승전까지 개고생→기자와 팬들 비난 한 몸에 ‘억울’

    스포츠 

  • 2
    천식 치료법, 반세기만에 '게임체인저' 등장...치료율 4배나 높아

    뉴스 

  • 3
    영원한 마비노기를 향해! 겨울 쇼케이스 콘텐츠와 이터니티에 밀레시안 '전율'

    차·테크 

  • 4
    박창범 전 우슈협회장, 단식투쟁 9일째...안민석 전 의원 현장 방문

    뉴스 

  • 5
    올해 최고의 아마추어 게임 '긱스 2024' 영예의 대상은?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이채연이 금수저 의혹을 해명하지 않는 이유

    뿜 

  • 2
    “웹툰작가가 만든 유행어가 몇년이나 가겠냐?”

    뿜 

  • 3
    소리소문없이 이름 바뀐 과자 정리

    뿜 

  • 4
    “함께하는 바르게살기운동”…2024 인천대회 성료

    뉴스 

  • 5
    패배→패배→패배→3위 추락! '악몽의 11월' 겪은 맨시티, 선두 리버풀과 맞대결 대책 있나?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