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어쩔 수 없는 아빠였다
격투기에서 은퇴한 후에도 전성기 못지않은 수익과 화제를 자랑하는 전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또 한 번 놀라운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은퇴 후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과 사업, 그리고 그의 이름을 알린 대형 SUV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정찬성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출연진과 함께 그의 새로운 삶을 전했다. 그는 은퇴 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의 성공을 언급하며 “특히 인기 있었던 콘텐츠의 경우 조회수가 평균 400만 회를 넘겼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격투기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많이 벌 때는 한 달 수익이 억대에 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의 사업 감각은 격투기 실력 못지않게 놀라웠다. 정찬성은 현재 체육관 두 곳과 프랜차이즈 맥줏집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이 10개 정도로 늘어났고 모두 제 얼굴을 내세운 브랜드”라며 그는 사업의 성공 비결로 기본에 충실함을 꼽았다.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자는 철학 덕분에 한 번도 가게에서 싸움이 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의 사업에는 아내의 역할도 컸다. 그는 “아이디어만 내면 아내가 모든 걸 진행한다”며 동반자로서의 아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정찬성도 선택한 ‘아빠들의 드림카’
정찬성은 스포츠에서도, 사업에서도 승승장구했지만 그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그가 소유한 자동차에서도 드러났다. 그의 SNS에 등장한 쉐보레 ‘타호’는 대형 SUV를 사랑하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차는 ‘아빠들의 드림카’로 불리며 웅장한 크기와 성능으로 눈길을 끈다.
쉐보레 타호는 전장 5,350mm, 전폭 2,060mm, 전고 1,925mm의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며, 3열 시트로 구성된 넓은 실내공간은 가족 단위의 레저활동에 안성맞춤이다.
기본 적재 용량만 722리터에 이르며, 모든 시트를 접으면 최대 3,480리터까지 확장된다. 이는 차박, 캠핑 등 다양한 활동에 적합해 바쁜 일상 중에서도 가족과의 시간을 중요시하는 정찬성의 라이프스타일과도 잘 맞아떨어진다.
쉐보레 타호의 매력은 크기와 공간에서 끝나지 않는다. 6.2리터 V8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 4WD 시스템을 갖춰 최고 출력 426마력과 최대 토크 63.6kg.m라는 강력한 퍼포먼스를 발휘한다.
또한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기술이 적용돼 매끄러운 승차감을 제공하며,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가격은 최저 9,390만 원에서 최대 9,500만 원이다.
격투기 선수로서는 치열했던 그의 인생이 이제는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로움으로 채워지고 있다. SUV를 타고 가족들과 보내는 일상을 통해 그의 삶은 더 풍요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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