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셰프가 세계적인 티 브랜드 로네펠트와 손잡고 ‘티하이볼’을 출시했다.
최근 최현석은 개인 SNS에 “꽤 오래전부터 쵸이닷 식전주로 개발하고자 했던 메뉴인데, 1823년부터 이어진 명품 티브랜드이자 유럽 왕실 티로도 유명한 ‘로네펠트’와 세계 최초로 주류 콜라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4천원으로 40만원이상의 풍미를 주겠다는 목표로 정신없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이 될 때마다 다양한 샘플 테스트를 하며 디테일을 잡았고, 결국 제 욕심을 반영한 맛으로 완성했다”며 “대중성을 고려하면서도 동시에 로네펠트 티의 깊이를 온전히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에 고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인은 ‘루이보스 바닐라’, ‘얼그레이 애플’ 2가지다”면서 “로네펠트 티의 뛰어난 풍미를 살려 고급 샴페인처럼 느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했는데 여러분은 저의 해석을 어떻게 느끼실지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 셰프는 본인이 개발한 로네펠트 티 하이볼로 돔 페리뇽 스타일의 샴페인 맛을 내는 레시피를 공개했다.
제조법은 간단했다. 먼저 증류주를 소주잔 1잔 분량으로 넣고, 레몬즙 1/3, 라임즙 1/4, 탄산수를 소주잔 1잔 분량으로 넣어준 뒤 얼그레이 애플 하이볼을 소주잔 2잔 분량으로 넣어주면 끝이다.
네티즌들은 “연말 파티에 이거 마셔야겠다”, “가성비 장난 아니네”, “역시 최현석 셰프네.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7일 GS25 일부 매장에서는 최 셰프의 하이볼이 선출시 됐으며 하루 만에 품절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벌써부터 반응이 뜨거운 최 셰프의 하이볼은 오는 12월 4일부터 전국 GS25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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