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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마카오 반도, 도심의 도로를 무대로 펼쳐진 ‘제71회 마카오 그랑프리(71th Macau Grand Prix)’는 말 그대로 모두의 이목을 끌기 충분했다.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물론이고 모터스포츠 업계의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어우러져 엄청난 축제의 한마당을 펼쳤다. 여기에 미래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FIA FR 월드컵과 ‘마카오 그랑프리’로 챔피언을 결정 짓는 금호 FIA TCR 월드 투어 등은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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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대회, 특별한 이벤트에 참가하는 만큼 마카오 그랑프리 현장을 찾는 레이싱 팀과 선수들, 그리고 관계자들은 ‘좋은 호텔’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기며 ‘좋은 서비스’를 만끽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특별한 식사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마카오의 즐거움으로 피어난다.
실제 마카오 그랑프리 기간에는 마카오 곳곳의 여러 호텔, 그리고 훌륭한 레스토랑에서 팀과 선수들을 쉽게 만날 수 있으며 함께 사진을 찍거나 ‘싸인’을 받는 등과 같은 ‘팬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마카오 그랑프리를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바로 마카오 도심, 여러 모습을 살펴보며 마카오 그 자체에 빠져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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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를 떠나 과거의 마카오에 안기다
최근 국내 여행자들에게 있어 ‘마카오’는 역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나 베네시안 호텔 등과 같은 고급스러운 호텔 혹은 팔라초 베르사체, 더 칼 라커펠트 마카오 같은 특별한 감성을 선사하는 ‘호텔’을 경험하는 것이 주된 여행 목정일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고급스러운 호텔에서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즐기고, 다양한 액티비티의 체험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또한 곳곳에 자리한 특별한 미식 여행을 선사하는 ‘레스토랑’을 찾아 가는 것 역시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함 ‘호캉스’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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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화려한 호텔, 다양한 서비스와 즐길거리를 잠시 내려두고 조금 더 멀리 바라보면 ‘마카오의 다양한 매력’을 또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마카오는 말 그대로 곳곳에 ‘과거의 마카오’에 대한 단서, 흔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실제 거리에 세워진 건물들은 마치 홍콩의 맨션을 보는 듯한 기분을 주면서도 바로 옆에는 ‘유럽의 감성’이 가득 담겨 있는 오래된 건축물 역시 함께 마주할 수 있다. 덕분에 ‘아시아 속 유럽’이라는 시시콜콜한 표현이 다시 한 번 떠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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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과거부터 자리해왔던 명소의 경우에는 포르투갈의 감성이 물씬 피어나는 흰 배경에 푸른색 문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이러한 연출 등은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의 객실 복도에서 볼 수 있어 ‘마카오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마카오 반도 서쪽 내항 자리에 세워진 폰테 16 리조트 마카오 근처에는 ‘요리’를 즐기는 이들의 필수품, 굴소스의 대명사인 ‘이금상(이금기) 1호점’이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요리를 즐긴다면 방문해볼 가치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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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마카오 서민들의 정취가 느껴지는 거리가 펼쳐진다. 실제 중국의 여러 약재를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는 약재상은 물론, 간단한 음식 등을 만들어 파는 노점, 그리고 연료 등을 판매하는 가게 등 다양한 모습들이 ‘특별한 매력’을 선사한다.
날씨에 따라 다소 어둡고, 또 음침한 느낌도 들지만 홍콩 이상으로 쾌적히 관리되고 있어 산책 겸, ‘진짜 마카오’를 만끽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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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감성이 피어나는 관광지
마카오는 말 그대로 관광산업이 지역 경제를 이끌고 있다. 그렇기에 마카오 곳곳에는 다양한 관광지들이 잘 개발되어 있너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가장 유명한 곳은 단연 기아 요새 및 폰테 요새 등의 ‘사적지’는 물론이고, 마카오 반도 중심에 있는 관광지 세나도 광장이라 할 수 있다. 세나도 광장의 독특한 감성은 말 그대로 ‘포토 스팟’ 그 자체이며 관광객들을 위한 준비가 모두 갖춰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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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안쪽에는 성 바울 성당 유적을 비롯해 구 시가지 성벽, 나차 사원 등 다양한 유적지가 함께 자리해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이외에도 뒤쪽으로 이어지는 육포 거리까지 ‘보고 즐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미식 여행을 다룬 TV 프로그램, ‘백종원의 스트리트 푸드파이터’로 유명해진 내장볶음 요리를 판매하는 노점 등도 만날 수 있고, 마카오를 대표하는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매장 역시 인근에 자리해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마카오 관광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다양한 박물관 혹은 기념관’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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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마카오에는 마카오 그랑프리를 다룬 ‘그랑프리 박물관’을 비롯해 마카오 역사를 다룬 ‘마카오 박물관’은 물론이고 와인과 주택, 해양,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박물관이 자리해 또 다른 보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마카오 그랑프리를 다룬 ‘그랑프리 박물관’은 최근 재개장을 하며 더욱 풍성한 구성, 그리고 다채로운 레이스카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더불어 마카오를 중심으로 호텔 및 리조트 사업을 하고 있는 ‘SJM 리조트’ 또한 이외에도 마카오 박물관, 마카오 와인 박물관은 모두에게 권하기 좋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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