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이홉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촬영을 마쳤다.
과거 제이홉은 출연하고 싶은 예능으로 ‘나혼산’을 꼽았고, 드디어 제이홉의 바람이 이루어진 것이다. 무엇보다 지난 2021년에는 ‘나혼산’ 무지개 회원인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제이홉 씨 너무 뵙고 싶다.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안무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냈던 바. 두 사람의 만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자체 예능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출연이 더욱 특별하다. 더군다나 ‘나혼산’은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예능이다. 제이홉이 글로벌 아티스트인 만큼 그의 일상과 집 공개에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의 관심도 뜨겁다. 톱스타의 특별한 일상을 보여줄까. 아님 우리의 상상과는 다른 평범한 일상을 비출까.
방탄소년단 맏형 진은 팀내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솔로 앨범을 발표하고, 여러 예능에서 남다른 예능감과 반전 매력으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간 바. 진에 이어 제이홉의 예능 활약에도 기대감이 커진다.
‘나혼산’ 신규 무지개 회원으로 등장하는 제이홉의 일상은 어떨지,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등 기존 회원들과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휘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며, 제이홉 편의 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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