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내년 하반기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7 시리즈의 디자인과 사양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 27일 해외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는 최근 유출된 아이폰17 프로 모델에 관한 세부 사항을 보도했다.
먼저 아이폰17 프로는 아이폰 15 프로와 16 프로에서 사용했던 티타늄 프레임을 알루미늄으로 교체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타늄은 가볍고 강도가 높아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선호되지만 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번 변경은 가격 효율성과 제조 공정의 간소화를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후면 카메라 모듈의 배치도 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정사각형 배열에서 벗어나 가로 직사각형 형태로 변경될 것으로 예상되며 카메라 범프 크기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후면 카메라의 망원 렌즈는 현재 아이폰 16 프로에서 사용 중인 1200만 화소에서 48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보인다.
전면 카메라도 기존 1200만 화소에서 2400만 화소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는 더 선명한 이미지와 영상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소비자들에게 한층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폰17 프로 모델은 내부 성능도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램은 기존 8GB에서 12GB로 확장되며 이는 애플이 본격적으로 생성형 AI 기술을 지원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더 많은 램은 멀티태스킹과 고사양 애플리케이션 실행 시 성능 향상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카메라 화소의 향상과 함께 이미지 처리 능력과 영상 촬영 기술도 크게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애플이 스마트폰 카메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애플은 아이폰 17 모델에 직접 설계한 Wi-Fi 7칩과 차세대 A19 Pro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17 시리즈는 디자인과 사양 모두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기존 소비자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용자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