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겨울 뉴욕 알뜰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뉴욕 호텔 위크(NYC Hotel Week)가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내년 1월5일부터 2월 9일까지 진행된다.
뉴욕 호텔 위크는 뉴욕시를 대표하는 연말 프로모션 행사로, 글로벌 호텔 체인부터 뉴욕시의 로컬 호텔까지 총 100여 개 호텔이 참여해 최대 25% 할인을 제공, 겨울 휴가객을 유혹한다.
뉴욕 호텔 위크와 더불어 뉴욕을 대표하는 롯데 뉴욕 팰리스(Lotte New York Palace)에서는 ‘레터스 투 산타(Letters to Santa)’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 객실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으며, 체크인 시 주어지는 편지지에 산타에게 편지를 작성하면, 호텔의 엘프에게 답장을 받을 수 있다.
또, 맨해튼의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윈터 바(The Winter Bar)도 운영되는데, 윈터 바 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칵테일은 물론 핫 초콜릿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료 라인업으로 가족단위 여행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로우 리젠시 뉴욕(Lowes Regency New York)에서는 12월 내내 금요일과 토요일 체크인 고객에 한해 샴페인과 핫 코코아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리젠시 바 앤 그릴 (Regency Bar & Grill)에서는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도 선보일 예정이다.
타임스 스퀘어에 위치한 M 소셜 호텔에서는 새해 전야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뉴욕의 대표적인 새해 행사인 ‘뉴 이어 볼 드롭 (New Year Ball Drop)’행사를 볼 수 있는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조건에 따라 10% 할인된 가격으로 예약도 가능하다.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에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서 후원하는 윈터 빌리지도 선보인다. 200여개의 로컬 업체에서 참여하는 홀리데이 마켓은 물론 공원 한가운데에 조성될 무료 아이스 링크, 야외 푸드 코트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윈터 빌리지는 내년 3월까지 계속된다.
한편,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뉴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진행되는 ‘뉴욕의 호텔 위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뉴욕 관광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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