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 박람회 2024 에센 모터쇼(Essen Motor Show 2024)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세계 최초로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타이어 ‘벤투스(Ventus)’와 겨울용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Winter i*cept)’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이 제품들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전시의 핵심인 ‘아이온’ 라인업은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을 포함한다. 이들 제품은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를 적용해 접지력, 핸들링, 저소음, 연비, 마일리지 등 전반적인 성능에서 최적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독특한 컬러 트레드 디자인이 적용된 ‘아이온 에보’를 선보인다. 해당 모델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타이어와 동일한 기술로 제작되었으며, 아우디 e-트론 GT에 장착된 상태로 전시된다.
한국타이어는 기술력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를 마련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BVB Dortmund) 선수들의 사인회, 독일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산더 블로흐(Alexander Bloch)가 진행하는 포르쉐 993 페인팅 퍼포먼스 등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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