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겨울 근황을 전했다.
29일 서하얀은 개인 SNS에 “분명 가을이었다가, 갑자기 겨울이 포옥 안아줌… 첫눈이 내리기 전 선물 받은 트리 완성해야지 했다가 폭설이 내려서 잠시 멈춤… 모두가 안전한 한주였기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서하얀은 가을 길을 걷고 있는 사진부터 귀마개를 끼고 새하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사진까지 계절의 변화가 느껴지는 사진들을 공개했다.
핑크색 볼캡과 패딩조끼를 매치한 편안한 코디와 집에서 만든 듯한 떡볶이까지 포근한 일상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마음 따스한 12월 되세요” “보고 싶었어요 하얀님” “살짝만 보여도 예쁘다” “여전히 늘씬늘씬”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해 주가조작 세력으로 지목된 투자컨설팅 업체에 거액을 투자하는 등 시세조종에 가담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 5월 무혐의 불기소 처분을 받은 임창정은 “저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과 팬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이달 초 신곡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거고’를 내고 복귀했다.
이후 서하얀은 “무한히 남은 당신의 여백을 믿어 의심치 않아”라며 응원의 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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