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정우성-문가비 혼외자 출산] BBC “한국은 유명인에게 가혹… 연예계 특히 악명 높다”

위키트리 조회수  

영국 매체 BBC가 “한국 스타의 혼외자 스캔들이 국가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지만, 결혼은 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2022년 10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2022 유엔난민기구 '폴란드 미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인 배우 정우성이 2022년 10월 19일 오후 서울 중구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2022 유엔난민기구 ‘폴란드 미션’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BBC는 27일(현지시각) “정우성이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면서도 결혼 계획 여부에 대해선 침묵을 지켜, 결혼 외 출산이 금기시되는 보수적인 국가에서 거센 반발을 일으켰다. 하지만 다양한 가족 구조에 주목하며 정우성을 옹호하는 일부 목소리도 나온다”고 말했다.

매체는 이번 스캔들과 관련해 온라인상의 여러 의견과 국내 정치인들의 논평도 소개했다.

BBC는 “온라인상에서는 정우성에 대한 반응이 대체로 비판적이었다”며 그가 지난 2014년부터 10년간 유엔난민기구 명예대사로 활동한 사실과 관련해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또 “정우성이 모든 의무를 다할 것이라는데, 아이는 돈만으로 자라지 않는다”라는 댓글도 소개하기도 했다.

반면 한국 사회가 다양한 가족 형태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회 인식이 변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매체는 한국 통계청이 실시한 ‘2024 사회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7%가 혼외 출산을 용인한다고 답했다며 이는 2012년 이후 15%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젊은 응답자일수록 결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다고 부연했다.

BBC는 마지막으로 “한국은 유명인에게 지나치게 높은 사회적 기준을 고수한다”며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는 고압적인 사업으로 악명이 높다”고 전했다.

앞서 정우성은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았다고 인정했다.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결혼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배우 정우성이 2019년 10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정우성이 2019년 10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 참석하고 있다. / 연합뉴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가난 속에서 키워준 엄마를 위해 ‘10억 건물’ 선물했다
  • 서현진·공유 ‘트렁크’→린제이 로한 ‘우리만의 작은 비밀’, 주간 넷플릭스
  • 13년부터 쭉~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가 장고 끝 내린 결단: '아집'이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국내 전시 개최…오늘(28일) 티켓 오픈
  • 공유, 빛나는 조각미모 “귀여워 초코송이야”(종합)
  • “내 안의 음란마귀” 박지현, '히든페이스' 이어 눈 휘둥그레질 새 작품 소식 떴다

[연예] 공감 뉴스

  •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기구했던 가정사 탓
  •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 오늘(28일) 코엑스마곡서 개막
  • ‘나혼산’ 고준, 과일 먹방에 미스터리 가루 등장 “당도 배가시켜”
  • 백지영, 결혼 10년 차 소신 밝혀
  • “정우성이 문가비를 미혼모로 만들었나? 말도 안 되는 소리”
  • 할리우드의 심장 스타워즈·마블에 들어간 정이삭·이성진의 이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 서두르던 포르쉐, 전기차 판매 둔화에 내연기관 수명 연장 고려
  •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었다’
  • 캐논, ‘일터 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소박한대로 아름다운 알프스 마을 칸더슈테크와 블라우제 [깊숙이 스위스]
  • “현대차&기아, 강 건너 불 구경” 중국차에 무너지는 일본차라니
  • “필요할때 쓰라했지, 훔쳐가랬냐” 운전자 위협하는 겨울 도둑X!
  • “이것만 알아도 수백만원 아낀다” 블랙아이스 사고 막는 운전자 꿀팁
  • “욕하던 X들 어디 감?” 폭망 예상됐던 캐스퍼 전기차, 역대급 근황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폭스바겐(VOW3.TR), '인권 침해 논란' 중국 신장 공장 철수 결정

    뉴스 

  • 2
    UBS(UBSG.SWX), 아시아 지점 대출 은행원 감원

    뉴스 

  • 3
    딜리버리 히어로(DHER.DE), '탈라바트 상장' 규모 20억 달러로 확대

    뉴스 

  • 4
    출근길 또 폭설… 이틀째 교통대란 우려

    뉴스 

  • 5
    "과소 평가되는 선수, 다른 종류의 역사를 남겼다"...'캡틴' 손흥민, 베일 제치고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 2위

    스포츠 

[연예] 인기 뉴스

  • 가난 속에서 키워준 엄마를 위해 ‘10억 건물’ 선물했다
  • 서현진·공유 ‘트렁크’→린제이 로한 ‘우리만의 작은 비밀’, 주간 넷플릭스
  • 13년부터 쭉~ 대한축구협회장인 정몽규가 장고 끝 내린 결단: '아집'이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국내 전시 개최…오늘(28일) 티켓 오픈
  • 공유, 빛나는 조각미모 “귀여워 초코송이야”(종합)
  • “내 안의 음란마귀” 박지현, '히든페이스' 이어 눈 휘둥그레질 새 작품 소식 떴다

지금 뜨는 뉴스

  • 1
    식품가 '오너 3세' 승진 러시… 세계 시장서 한판승부 예고

    뉴스 

  • 2
    "3200만원이면 가성비 좋죠"…리터당 18km 가는 준대형 세단

    뉴스 

  • 3
    "이재명·당원게시판 상관없다"…한동훈, '민생·경제' 정중동 행보

    뉴스 

  • 4
    [게임브리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서버·클래스 업데이트 외

    차·테크 

  • 5
    GS 허서홍 vs BGF 홍정국… ‘편의점 왕좌’ 탈환 나선 40대 오너들

    뉴스 

[연예] 추천 뉴스

  •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기구했던 가정사 탓
  • 서울리빙디자인페어 in 마곡, 오늘(28일) 코엑스마곡서 개막
  • ‘나혼산’ 고준, 과일 먹방에 미스터리 가루 등장 “당도 배가시켜”
  • 백지영, 결혼 10년 차 소신 밝혀
  • “정우성이 문가비를 미혼모로 만들었나? 말도 안 되는 소리”
  • 할리우드의 심장 스타워즈·마블에 들어간 정이삭·이성진의 이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전기차 서두르던 포르쉐, 전기차 판매 둔화에 내연기관 수명 연장 고려
  •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진짜’ 있었다’
  • 캐논, ‘일터 혁신 우수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 소박한대로 아름다운 알프스 마을 칸더슈테크와 블라우제 [깊숙이 스위스]
  • “현대차&기아, 강 건너 불 구경” 중국차에 무너지는 일본차라니
  • “필요할때 쓰라했지, 훔쳐가랬냐” 운전자 위협하는 겨울 도둑X!
  • “이것만 알아도 수백만원 아낀다” 블랙아이스 사고 막는 운전자 꿀팁
  • “욕하던 X들 어디 감?” 폭망 예상됐던 캐스퍼 전기차, 역대급 근황

추천 뉴스

  • 1
    폭스바겐(VOW3.TR), '인권 침해 논란' 중국 신장 공장 철수 결정

    뉴스 

  • 2
    UBS(UBSG.SWX), 아시아 지점 대출 은행원 감원

    뉴스 

  • 3
    딜리버리 히어로(DHER.DE), '탈라바트 상장' 규모 20억 달러로 확대

    뉴스 

  • 4
    출근길 또 폭설… 이틀째 교통대란 우려

    뉴스 

  • 5
    "과소 평가되는 선수, 다른 종류의 역사를 남겼다"...'캡틴' 손흥민, 베일 제치고 21세기 토트넘 선수 랭킹 2위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식품가 '오너 3세' 승진 러시… 세계 시장서 한판승부 예고

    뉴스 

  • 2
    "3200만원이면 가성비 좋죠"…리터당 18km 가는 준대형 세단

    뉴스 

  • 3
    "이재명·당원게시판 상관없다"…한동훈, '민생·경제' 정중동 행보

    뉴스 

  • 4
    [게임브리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신규 서버·클래스 업데이트 외

    차·테크 

  • 5
    GS 허서홍 vs BGF 홍정국… ‘편의점 왕좌’ 탈환 나선 40대 오너들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