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조정혜 경위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최한 ‘제42회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경연’ 연구개발 분야에서 1위를 수상했다.
‘공공 인적자원개발(HRD) 경연’은 지난 1983년 중앙교관연찬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공공 부문 내 우수 교수요원‧교육 기관 등을 발굴해 교육훈련기관 간 교류 협력 활성화, 교수요원의 능력개발 촉진, 우수 연구성과 발굴 및 모범적인 교육과정 등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조정혜 경위는 연구개발 분야에서 ‘경찰 위기관리 직무수행 강화를 위한 핵심역량도출(공공안전분야를 중심으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인사혁신처장상을 수상했으며, 해당 연구는 공공 안전 분야 전반에 적용 가능성이 높은 성과로 평가를 받았다.
경찰대학 이인상 치안정책연구소장은 “많은 기관의 국가공무원들이 참여하는 대회에 수상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로서, 치안정책연구소는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자와 현장 실무자가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치안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대학 부설의 치안정책연구소는 2015년 과학기술연구부, 2018년에는 스마트치안지능센터와 국제경찰지식센터 신설 등을 통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으며, 국내 유일의 치안 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입지를 꾸준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는 현재 1과(기획운영과) 2부(치안정책연구부·과학기술연구부) 11개 연구실·연구센터에 정원 7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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