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가 주한 프랑스 대사의 공식 차량으로 선정됐다.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 주한 프랑스 대사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필립 베르투(Philippe Bertoux) 주한 프랑스 대사가 직접 차량의 스마트키를 수령했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르노그룹의 ‘르노 브랜드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Renault Brand International Game Plan)’ 전략에 따라 개발된 모델이다. 르노코리아가 중형 및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 잡으며 출시한 이 차량은 국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말 가솔린 터보 모델 출시와 함께 하이브리드 모델은 출시 두 달 만에 국내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 점유율 30.7%를 기록했다.
필립 베르투 대사는 차량 전달식에서 “르노코리아의 최신 모델을 대사관의 공식 차량으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부산에서 생산된 그랑 콜레오스는 품질, 성능, 그리고 친환경 혁신을 보여주는 상징적 모델이다. 이는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최상의 결과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필립 베르투 대사는 지난 2022년 7월 주한 프랑스 대사로 부임했으며, 유럽 외교부 전략문제·안보·군축 담당국장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대표부 대사 등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12월 21일까지 연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그랑 콜레오스를 포함한 다양한 모델을 통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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