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고성군이 26일 군수 직무실에서 ‘고성군 대외협력관 위촉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대외협력관 제도를 운용해 왔으며, 행정, 문화∙체육∙관광, 농∙수∙축산, 마케팅 등 각 분야의 민간 전문가를 영입해 고성군의 주요 현안과제 해결하고, 대외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현안과제 해결, 국∙도비 확보, 국제교류를 위해 기존에 임명된 임왕건, 박경대, 백찬문, 이래호 위원은 1년간 연임됐고, 지역 내 투자유치∙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박기태 위원이 추가로 임명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대외협력관의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우리 군이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며 “대외협력관의 경험과 전문성으로 군정의 목표와 비전을 실행해 군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삼산면,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도 기본형공익직불사업 우수사례 선정
홍현숙 주무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고성군 삼산면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기본형공익직불사업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돼, 홍현숙 주무관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산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 운영’을 통해 농업인들의 편리한 직불제 신청을 돕고, 적극 행정을 구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익직불제 신청의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비대면 신청 확대, 신청 누락 방지 등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결과로, 이미 2024년도 고성군 상반기 혁신∙적극행정 통합경진대회에서 최우수사례로 선정되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공익직불제 접수창구’ 운영은 공무원이 직접 마을회관을 찾아가 농업인들에게 직불제 신청을 대행하는 시스템으로, 마을회관에서 공무원이 즉시 신청을 대행해 농업인들이 신청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공익직불제를 신청할 수 있게 됐고, 신청 누락을 방지하고,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번거로움까지도 해소할 수 있었다.
또한 비대면 신청 확대에도 중요한 기여를 했다.
공무원들은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마을회관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을 돕고, 농업인들이 간편하게 공익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삼산면은 농업인들에게 효율적이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정의 접근성과 편리함을 높였다.
김현주 삼산면장은 “3분의 기적이 300%의 만족을 가져왔다.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더 쉽게 직불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적극 행정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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