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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만에 뽀개는 동경 (도쿄) 여행: 보너스 트립(5)-닌교초 가는 법, 붕어빵 집, 여행하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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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당시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아 옛 모습을 거의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닌교초.

예전에는 유명한 가부키 극장들이많이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쉽게 찾아보기 어려워졌다.

특히 인형 극장이 많아 인형을 제작하는 장인들이 모여 살았기 때문에 닌교초 (人形町)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이 곳은, 우리의 인식 속에 이미 자리 잡은 일본다운 모습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거리의 음식점 외관도 내가 일본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왠지 '도쿄 밴드 왜건'이라는 일본 소설을 생각나게 하는 식당.
* 거리의 음식점 외관도 내가 일본에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왠지 ‘도쿄 밴드 왜건’이라는 일본 소설을 생각나게 하는 식당.

닌교초 가는 법

도쿄메트로 히바야센 닌교초 역에서 하차하여 스이텐구 (水天宮) 쪽으로 나오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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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한 상가 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의 모습
* 조용한 상가 거리에 주차되어 있는 자전거의 모습

 

일본은, 아니 동경은 자전거 천국이다.

시부야나 신주쿠 같은 유흥가가 아닌 곳에서는 사람들의 이동수단 대부분이 자전거라서 지하철 역에는 자전거 주차장이 따로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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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붕어빵 집.
*  동경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붕어빵 집.

 닌교초에는 굉장히 유면ㅇ한 붕어빵 가게가 하나 있다. 사실, 닌교초는 이 붕어빵을 먹으로 간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이 곳 붕어빵을 먹지 않으면 동경에 왔다는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이 곳은  20분을 기다려야 내 차례가 올 정도로 오래 기다려야 하며, 기다리는 줄이 끊이지 않는다.

낱개로 살 수 있으며, 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비싼 것도 아니지만 우리나라 붕어빵 보다는 좀 비싸다는 느낌이었다. 하긴 우리나라 붕어빵도 이젠 너무 비싸져서…

붕어빵 맛 평가

별로다.  맛은 역시 우리나라 붕어빵이 최고! 이 곳은 빵이 조금 질긴 편이고 맛은 좀 밍밍하다고나 할까. 다만 내용물은 넘칠 정도로 들었다.

* 내가 방문했던 기간에 이 동네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가로수마다 행사 깃발이 나부끼고 있었다.
* 내가 방문했던 기간에 이 동네에 무슨 행사가 있었는지 가로수마다 행사 깃발이 나부끼고 있었다.
* 꽤나 오래 전 서울에서 많았었다고 알려진 카페, 도토루.
* 꽤나 오래 전 서울에서 많았었다고 알려진 카페, 도토루.

 

동경에는 도토루라는 카페가 여전히 있다.

서울에서는 거의 30년 전쯤에 커피 한 잔에 1,000원도 안되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했던 곳이라고 한다.


닌교초 여행하는 법

이처럼 님교초는 조용한 상점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일본에 있음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거리로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길게 잡아봐야 스이텐구를 보지 않는다면 30분~1시간이면 족하다. 단, 붕어빵 기다리는 시간은 별도!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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