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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성료…조해상 회장 “국제대회 개최지로 한국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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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경기 장면.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경기 장면.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경기 장면.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경기 장면. /대한레슬링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한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상북도 상주시 상주시체육관에서 열렸다. 경상북도레슬링협회와 상주시레슬링협회가 주관했고,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상주시청, 부어치킨, 상주 약감포크, IBK기업은행, 프로-스펙스, SK 메터리얼이 후원했다.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는 지난 2012년 구미에서 개최된 아시아시니어선수권대회 이후 12년 만에 한국에서 진행된 레슬링 국제대회였다. 캐나다, 중국, 독일, 헝가리 등 총 18개국 309명이 참가했다.

22일 여자자유형 경기에서 약체로 평가받던 한국 여자대표팀이 괄목한 성과를 이뤘다.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얻었다. 여자자유형 50kg 국가대표 천미란(삼성생명)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68kg 국가대표 권즈믄(인천환경공단)은 은메달을 땄다. 박서영(광주광역시남구청)은 53kg급에서 값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단체전에서도 선전했다. 여자자유형 강국 일본(단체전 3위)을 꺾고 1위를 달성하는 기엄을 토했다.

23일 치러진 남자자유형에서는 전국체전 10연패에 빛나는 86kg 국가대표 김관욱(수원시청)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김관욱이 전승으로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섰고, 준결승전에서 김관욱에게 패한 서범규(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97kg에서는 김푸른(한국체대)이 깜짝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고, 베테랑 윤준식(전남체육회)은 65kg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남자자유형 단체전에서는 중국, 키르기스스탄, 일본 다음으로 4위에 자리했다.

대회 마지막날 벌어진 그레고로만형에서는 중국이 독주했다. 중국대표팀은 총 6체급 중 4체급을 우승하며 단체전 1위를 기록했다. 한국대표팀은 단체전 2위를 달성했다. 한국대표팀에 금메달을 안긴 선수는 없었다. 60kg 박건우 동메달, 67kg 김경태 은메달, 87kg 국가대표 박상혁 은메달, 97kg 최재노 동메달, 130kg 은성준 동메달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3일간의 대회를 무사 개최한 대한레슬링협회 조해상 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대한민국을 국제대회 개최지로 주목하고 있다. 이번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를 통해 레슬링 종목도 한국에서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세계 각지에서 온 레슬링 관계자들과 협조해주신 상주시 관계자들, 대회를 무사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한 세계레슬링연맹과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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