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퍼블릭=조두희 기자]제네시스는 21일(현지시각)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 LA 오토쇼’에서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디자인됐으며 MLA(Micro Lens Array) 기술이 적용된 헤드램프로 기술과 디자인의 조화를 완성했다. 또 두 줄로 디자인된 후면부 방향지시등, 두 줄의 크롬 가니쉬 범퍼 하단부 등의 요소로 제네시스만의 두 줄 콘셉트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12월 1일(현지시각)까지 진행되는 이번 LA 오토쇼에서 약 1,059㎡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GV70 부분변경 모델과 GV7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비롯해 G70, G80, G90, GV60, GV80, GV80 쿠페 등 브랜드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이번에 소개된 제네시스의 GV70 모델들은 내년 상반기 북미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며 상세한 가격과 사양을 공개할 예정이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법인 COO는 “GV70은 북미에서 인기가 높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두 차량 모델은 재미있는 주행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SUV다운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네시스는 최근 총 60개의 미국 내 판매 거점 구축을 완료했으며 캐나다에서도 30개의 판매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 중 미국 LA 엘 세군도에 제네시스의 전용 디자인 센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를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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