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이 연간 수익 및 조정 이익을 상향 조정하고 자사주 매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줌은 25일(현지시간)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을 채택함에 따라 온라인 화상 회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강력한 수요를 예상하며 2025 회계연도 수익 전망과 조정된 이익을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당초 예상했던 46억3천만~46억4천만 달러 수준의 매출을 46억5천만~46억6천만 달러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연간 조정 주당 순이익 전망치도 이전 5.29~5.32달러 범위에서 5.41달러와 5.43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LSEG 데이터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11억8천만 달러로 추정치인 11억6천만 달러를 상회으며 4분기 매출은 11억7천만~11억8천만 달러 사이로 예상했다.
줌은 또한 자사주 매입 계획을 12억 달러로 확대한다고 밝히면서 주가는 3.67% 상승했다.
줌의 온라인 미팅 서비스는 하이브리드 근무 모델이 많은 기업에서 표준이 되고 AI 통합 추진이 많은 기업 운영의 필수 요소가 되면서 대기업 고객 기반에서 강력한 소비를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이 회사는 복잡한 시장에서 고객 비용을 놓고 경쟁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 및 시스코의 웹엑스와 같은 경쟁 화상회의 서비스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 있다.
줌은 지난 10월 회의 인사이트를 얻고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 수집 및 작업을 완료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컴패니언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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