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고은 기자] 안정환 전 축구 선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5일 방송되는 27회 에피소드에서 안정환은 0.5성급 무인도에서 ‘선셋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동료 출연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이번 에피소드에서 안정환은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등 연예계의 유명 ‘베짱이’ 3인방과 함께 무인도 체험에 나선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안정환은 이들의 태업을 식사 제공으로 통제하려 시도한다.
“안정환 씨가 ‘밥 안 준다’는 말로 동료들을 다그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전했다. “그의 요리 실력이 워낙 뛰어나다 보니 이런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죠.”
안정환의 요리 실력은 이미 가정에서 인정받은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집에서 맨날 요리한다”며 자신의 요리 경험을 언급했다. 이는 아내 이혜원 씨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선셋 레스토랑’ 운영 과정에서 안정환과 ‘베짱이’ 3인방 사이에 갈등이 발생한다. 손님들에게 석양을 배경으로 한 만찬을 제공하려는 안정환의 계획이 동료들의 느린 행동으로 인해 차질을 빚을 위기에 처한 것이다.
“첫 날부터 레스토랑 운영이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제작진은 설명했다. “안정환 씨가 동료들의 태도에 격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어요.”
이번 에피소드는 25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안정환이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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