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ONEW)가 첫 팬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온유는 지난 21~22일 일본 가나가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 ‘올라!'(Hola!)를 개최했다.
양일간 온유는 미니 3집 ‘플로우'(FLOW)의 수록곡 ‘올라!’와 ‘마에스트로’ 무대로 오프닝을 열었다. 온유만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겼다.
공연에 특화된 선곡들로 세트리스트를 구성한 온유는 올 라이브 밴드 사운드로 한층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가나가와에서 공연이 진행된 만큼 온유는 일본 정규 1집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의 수록곡 ‘鱗'(うろこ, 우로코)를 열창하며 현지 팬들의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온유는 그간 팬들의 요청이 쇄도한 ‘온 더 웨이'(On the way), ‘노 패러슈트'(No Parachute)를 댄서들과 함께 꾸미며 탁월한 라이브 퍼포먼스 실력을 재차 입증해 열기를 더했다.
이 외에도 온유는 팬들과 더욱 친밀히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코너들을 준비했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시시콜콜 Q&A’, 온유의 레전드 과거 움짤을 재연하는 ‘온유의 Live 움짤!’,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을 이뤄주는 베이스볼’ 등이 진행됐다. 팬들이 원하는 것은 모두 해주고픈 온유의 사랑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콘서트를 마치면서 온유는 “찡구(공식 팬덤명)들과 함께 웃고, 노래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나 행복했다. 언제든 응원과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 찾아올 때 저의 노래가 찡구들의 마음에 닿길 바라겠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온유는 오는 12월 14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생일 파티 ‘O! NEW DAY’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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