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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소식]특화사업 평가보고회…각종 장관상 수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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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아산시는 보건소 중회의실서 ‘2024년 권역별 특화사업 하반기 추진 상황 및 평가보고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아산시보건소 별관(사진=아산시).
아산시보건소 별관(사진=아산시).

권역별 특화사업은 읍면지역을 4권역 7개 조로 나눠, 지역별 건강 수준, 인구특성 등 보건 의료수요에 맞는 보건 문제를 선정하고 맞춤형 주민 건강증진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고회는 최원경 보건소장을 비롯해 보건지소와 진료소 사업 전담인력 등 사업관계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사업으로 선정된 자살예방, 걷기 실천율 향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예방관리 등의 추진 상황 및 최종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발표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는 권역별 특화사업의 성과를 분석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좋은 계기였다.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수상 모습(사진=아산시).
환경부 장관상 수상 모습(사진=아산시).

아산시는 환경부와 이순환거버넌스(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서면평가,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 3단계 평가로 이뤄졌으며, 주요 평가항목은 △폐가전 방문수거 실적 △폐가전 무상방문수거 운영 △우수사례 등이다.

아산시는 지난해 폐가전 461톤을 수거한 데 이어, 올해 468톤을 수거해 실적이 우수했으며, 집중 홍보 및 작업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폐가전제품 무상방문 수거는 이순환거버넌스에서 운영하는 배출예약시스템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가 되면 배출자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폐가전제품을 회수하는 서비스로 대상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이다.

◆아산시,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우수기관…질병관리청장상 수상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사진=아산시).

아산시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아산시의 노력과 준비가 높이 평가 받은 결과다.

그동안 아산시는 생물테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특히 지난 10월 8일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한 대규모 현장훈련과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대응 능력을 확립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그동안 생물테러 대비·대응을 위해 기울여온 체계적인 준비와 실행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다양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생물테러는 예측할 수 없지만,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수상을 통해 아산시가 생물테러 대비·대응에서 모범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프리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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