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체험기] 코믹함이 돋보인 MMORPG ‘환세취호전 온라인’

게임와이 조회수  

환세취호전 온라인 / 넥슨
환세취호전 온라인 / 넥슨

넥슨의 ‘환세취호전 온라인’ 클로즈 베타 버전을 플레이해 봤다.

넥슨은 3D 게임도 잘 만들지만 2D 게임도 잘 만든다. 국내에서 장수하는 2D 게임 중 상당수는 넥슨표 게임이다. ‘메이플스토리’나 ‘던전앤파이터’, ‘바람의 나라’는 최신 그래픽을 사용한 현란한 3D 게임 홍수 속에서도 인기를 유지하는 2D 게임이다. 이 게임은 특유의 코믹함과 황당한 설정, 그리고 아타호와 린샹, 스마슈라는 웃기는 캐릭터의 매력 덕분에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넥슨이 또 다른 2D 게임을 준비 중이다. 오래전에 인기를 얻었던 ‘환세취호전’을 온라인 게임으로 재탄생시킨 ‘환세취호전 온라인’이다. 이 게임은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개발되어 원작을 능가하는 수준을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의 얼굴 표정은 원작 보다 다양해서 캐릭터의 감정 표현이 훨씬 좋아졌다. 캐릭터는 물론이고 배경 역시 상당히 정성이 들어간 느낌이다. 참고로 이번 테스트는 PC에서 플레이했다.

아타호의 등장
아타호의 등장

강조할 때는 확대를 통해 확실하게 포인트룰 준다
강조할 때는 확대를 통해 확실하게 포인트룰 준다

이 장면 기억하는가?
이 장면 기억하는가?

린샹과의 만남
린샹과의 만남

PC에서 게임 진행은 WASD 키를 통해 캐릭터를 이동시키고 스페이스바로 공격,하고 왼쪽 컨트롤키로 방어하고 1~5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도 출시된 게임답게 자동 플레이도 가능하다.

또한 원작은 턴제 전투를 사용했으나 이 게임은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자동이나 수동으로 빠르게 전투가 진행된다. 원작 같은 턴제 전투가 아닌 일반적인 MMORPG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일반 전투로 공격하다가 스킬을 사용하면 쿨 타임이 적용되는 등 일반적인 실시간 MMORPG의 문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아쉬운 부분은 실시간 전투로 인해 원작 특유의 전투의 재미가 사라졌다. MMORPG로 개발한 순간부터 턴제 전투는 사용할 수 없었겠지만 좀 더 새로운 전투를 구현할 수는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빠르게 진행되는 전투는 약간 정신 없다고 할 수도 있고 그냥 기본 공격과 스킬을 누르는 일반적인 MMORPG 느낌이 됐다. 조금 이색적인 것은 전투를 통해서는 성장 소재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전투를 통해 각종 성장 소재를 모은 다음에는 캐릭터의 능력치를 성장시켜야 한다.

스마슈 오랜만이야
스마슈 오랜만이야

원작의 바보들이 모두 모였다
원작의 바보들이 모두 모였다

스킨을 뽑아볼까
스킨을 뽑아볼까

스킨에 등급이 있는건 괜찮은데... 등급에 따라 능력이 달라진다니...
스킨에 등급이 있는건 괜찮은데… 등급에 따라 능력이 달라진다니…

게임 진행은 퀘스트를 받고 여기 저기 이동하며 퀘스트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그래도 그 과정에서 원작 특유의 코믹함을 살리는 한편 미니 게임 등을 추가하여 다른 MMORPG와 차별점을 둔 것이 눈에 띈다. 이 게임은 뽑기를 통해 캐릭터의 스킨을 얻게 되는데, 스킨 등급에 따라 캐릭터의 능력치가 달라진다. 마음에 드는 스킨을 얻어도 등급이 낮다면 게임에서 사용하기가 꺼려지는 이유다. 

베타 테스트 버전을 플레이해 본 결과는 원작의 코믹함과 훨씬 화려해진 그래픽, 원작 BGM, 화려한 이펙트와 타격감 등은 좋았으나 게임 플레이는 일반적인 MMORPG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살짝 남았다. 물론 정통 MMORPG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나중에 정식 버전이 출시될 때는 이 게임만의 장점을 더 돋보이게 해 줬으면 좋겠다.

골드만으로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골드만으로도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전철을 박살내자
전철을 박살내자

S 등급 스킨을 뽑았다
S 등급 스킨을 뽑았다

이건 스마슈인가 외계인인가
이건 스마슈인가 외계인인가

게임와이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오픈카가 이렇게 빠르다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車, 반전 정체에 ‘깜짝’
  • 쏘렌토 넘보는 소형 SUV 가격 “비싸도 너무 비싸다”… 대체 얼마길래?
  • [인터뷰] "현대차·세계와 '공도'를 통해 더 나은 미래 만들 것" - 토요타 아키오 회장
  • “이젠 글로벌 1위와 붙는다”…국내서 성공하더니 터진 이 소식에 업계 ‘발칵’
  • 테러 위협도 못 막은 던전앤파이터 팬心, '고봉밥' 업데이트로 '정상화' 그 이상
  • [디지털 혁신 지원 첨병 IITP] 〈1〉AI 반도체 세계 1등 노린다…K-클라우드에도 대응

[차·테크] 공감 뉴스

  • “선진국, 주파수 재할당 대가 안받아…산정 방식 검토 필요”
  • [리뷰] 과거에는 사회 문제까지 일으켰던 전설의 게임 ‘드래곤 퀘스트 3 HD-2D’
  • 60년대 영광 현재로 옮기다, 포드 머스탱 쿠페 [시승기] 
  • 새롭게 등장한 신형 세단 프로토타입, 라인업 확장하며 “또 중국 시장 노린다?”
  • ‘트펌프 당선’ 불확실성 높아진 반도체 업계…특별법‧HBM 대안 될까 
  • "나 오늘 골골이 샀다" 카카오 캐릭터 주목받는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픈카가 이렇게 빠르다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車, 반전 정체에 ‘깜짝’
  • ‘인천 공항 맛집’ 공항에서 즐기는 인천 맛집 BEST 3추천
  • “그토록 아빠들이 기다리던 車” 풀체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패밀리 SUV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EV9 팔고 이거 살까” 아빠들 정조준한 7인승 SUV 아이오닉 9
  • “현대는 이런 차 못 만드나” 랜드로버 디펜더 끝판왕 옥타 사전 계약 실시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경찰관 종아리 물어뜯은 60대 주취자…제압하자 “독직폭행” 고소

    뉴스 

  • 2
    [당신의 생각은] ‘외국인 기사 모신다’는 서울 마을버스, 한국인 기사 돌아오게 할 방법 있다는데

    뉴스 

  • 3
    "이월상품 돈 되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올해 1000억 매출 전망

    뉴스 

  • 4
    [금통위폴] 전문가 전원 “한은, 11월 금리 동결”… 내년 성장률 전망은 2% ‘간당’

    뉴스 

  • 5
    누구도 일본을 막을 수 없다…미리보는 결승전에서도 승리, 국제대회 27연승 질주! 패배를 잊었다 [프리미어12]

    스포츠 

[차·테크] 인기 뉴스

  • “오픈카가 이렇게 빠르다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車, 반전 정체에 ‘깜짝’
  • 쏘렌토 넘보는 소형 SUV 가격 “비싸도 너무 비싸다”… 대체 얼마길래?
  • [인터뷰] "현대차·세계와 '공도'를 통해 더 나은 미래 만들 것" - 토요타 아키오 회장
  • “이젠 글로벌 1위와 붙는다”…국내서 성공하더니 터진 이 소식에 업계 ‘발칵’
  • 테러 위협도 못 막은 던전앤파이터 팬心, '고봉밥' 업데이트로 '정상화' 그 이상
  • [디지털 혁신 지원 첨병 IITP] 〈1〉AI 반도체 세계 1등 노린다…K-클라우드에도 대응

지금 뜨는 뉴스

  • 1
    청춘만화처럼 등장해 감동 드라마처럼 선수생활 마무리한 천재 한국인 선수

    스포츠 

  • 2
    손흥민의 토트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대승... 현지 축구팬들도 깜짝

    스포츠 

  • 3
    이렇게 '한 벌'이면 연말 룩 고민 끝!

    연예 

  • 4
    “ML에서 뛸 자격 있다고 생각해, NC나 일본에서도…” 공룡들 32세 좌완의 자신감, 호부지의 선물이 될까

    스포츠 

  • 5
    “면전에 욕도…!” 박서진 가족이 방송 나간 후 달린 ‘악플 수준’은 치가 떨린다

    연예 

[차·테크] 추천 뉴스

  • “선진국, 주파수 재할당 대가 안받아…산정 방식 검토 필요”
  • [리뷰] 과거에는 사회 문제까지 일으켰던 전설의 게임 ‘드래곤 퀘스트 3 HD-2D’
  • 60년대 영광 현재로 옮기다, 포드 머스탱 쿠페 [시승기] 
  • 새롭게 등장한 신형 세단 프로토타입, 라인업 확장하며 “또 중국 시장 노린다?”
  • ‘트펌프 당선’ 불확실성 높아진 반도체 업계…특별법‧HBM 대안 될까 
  • "나 오늘 골골이 샀다" 카카오 캐릭터 주목받는 이유는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오픈카가 이렇게 빠르다고?”.. 전 세계를 놀라게 한 車, 반전 정체에 ‘깜짝’
  • ‘인천 공항 맛집’ 공항에서 즐기는 인천 맛집 BEST 3추천
  • “그토록 아빠들이 기다리던 車” 풀체인지로 완벽하게 변신한 신형 패밀리 SUV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 “아파트 단지 지나는데 통행료?” 부산시 남구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연
  • “EV9 팔고 이거 살까” 아빠들 정조준한 7인승 SUV 아이오닉 9
  • “현대는 이런 차 못 만드나” 랜드로버 디펜더 끝판왕 옥타 사전 계약 실시
  • ‘방치했다가 대참사’.. 겨울철 자동차 필터, 무시했다간 목숨도 위험?

추천 뉴스

  • 1
    경찰관 종아리 물어뜯은 60대 주취자…제압하자 “독직폭행” 고소

    뉴스 

  • 2
    [당신의 생각은] ‘외국인 기사 모신다’는 서울 마을버스, 한국인 기사 돌아오게 할 방법 있다는데

    뉴스 

  • 3
    "이월상품 돈 되네"...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올해 1000억 매출 전망

    뉴스 

  • 4
    [금통위폴] 전문가 전원 “한은, 11월 금리 동결”… 내년 성장률 전망은 2% ‘간당’

    뉴스 

  • 5
    누구도 일본을 막을 수 없다…미리보는 결승전에서도 승리, 국제대회 27연승 질주! 패배를 잊었다 [프리미어12]

    스포츠 

지금 뜨는 뉴스

  • 1
    청춘만화처럼 등장해 감동 드라마처럼 선수생활 마무리한 천재 한국인 선수

    스포츠 

  • 2
    손흥민의 토트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충격적인 대승... 현지 축구팬들도 깜짝

    스포츠 

  • 3
    이렇게 '한 벌'이면 연말 룩 고민 끝!

    연예 

  • 4
    “ML에서 뛸 자격 있다고 생각해, NC나 일본에서도…” 공룡들 32세 좌완의 자신감, 호부지의 선물이 될까

    스포츠 

  • 5
    “면전에 욕도…!” 박서진 가족이 방송 나간 후 달린 ‘악플 수준’은 치가 떨린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