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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근본 of 근본 윤하 “올 때 마다 여러분 열정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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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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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와 역시 윤하선생님! 사운드 아카이브를 완전히 뒤집어 놓으셨다.

넥슨은 블루 아카이브의 글로벌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해 11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사운드 아카이브’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본 무대에서는 일렉트로닉 락, 재즈, 락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한 ‘사운드 아카이브’ 밴드의 OST 공연 무대와 더불어 이진아, 조매력 with 조력사무소 등 특별 게스트 3인의 공연, 디제잉 공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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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특히 가장 큰 관심을 받은 공연은 윤하의 무대였다. 윤하는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특별 OST ‘Thanks to’와 1부 엔딩곡 ‘상냥함의 기억’의 한국어판을 부르며 블루 아카이브와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2023년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 사운드 아카이브와, 블루 아카이브 오케스트라 ‘사운드 아카이브 디 오케스트라’에 참가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빠지면 섭한 가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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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선생님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등장한 윤하는 상냥함의 기억을 부르며 첫 곡으로 불렀다. 이번 공연에서도 윤하의 가창력은 빛났다.

본인 마이크와 킨텍스의 음향 문제가 겹쳐 첫 곡 상냥함의 기억을 다시 시작하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특유의 성량으로 불안한 무대 환경을 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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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이어 본인의 정규 7집 ‘GROWTH THEORY’의 수록곡 ‘은화’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에 선생님들도 덩달아 즐겁게 공연을 즐겼다. 윤하는 “저는 운이 좋게도 블루 아카이브의 첫 시작부터 함께하고 있는데, 볼 때마다 선생님도 늘어나고 행사 규모도 커지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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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특히나 이번 사운드 아카이브에서는 선생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환호가 인상적이었다. 데뷔 17주년 베테랑 윤하도 선생님들의 열정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윤하는 “블루 아카이브 올 때마다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을 느낀다. 지난주에 공연도 많고 컨디션도 다운되어 있었는데 여러분들이 즐겁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고 기운을 받아 노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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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이어 “가슴 뜨겁게 즐길 수 있는 게 있다는 게 너무나 축복이고, 블루 아카이브 3주년을 즐겁게 즐기다가 가시면 좋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윤하는 마지막 곡으로 ‘Thanks to’를 부르며 사운드 아카이브를 찾은 선생님들에게 최고의 선물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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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3주년 사운드 아카이브 페스티벌에 참석한 윤하. /이윤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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