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2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된 ‘2024 MAMA AWARDS’에서 ‘폰타 패스 글로벌 페이보릿 아티스트’와 ‘팬스 초이스 메일 톱 10’ 부문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2관왕에 올랐다.
특히 ‘팬스 초이스’ 부문은 2019년 데뷔 이래 매년 수상자 명단에 올라 6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수상 후 “값진 상을 선물해 준 모아(MOA.팬덤명)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올 한 해 모아 분들 덕분에 많은 힘을 얻었고 행복했다.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행복을 전하는 음악을 많이 할 테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오프닝부터 본 무대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에너지로 가득 찼다. 연준은 로봇과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시상식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한 쫀득한 춤선이 돋보이는 ‘GGUM'(껌) 무대로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범규와 휴닝카이는 제이(엔하이픈), 김태래와 한유진(제로베이스원)과 밴드 컬래버 스테이지를 펼쳐 수준급 악기 실력을 뽐냈다. 패닉의 ‘왼손잡이’ 무대에서 범규는 베이스, 휴닝카이는 드럼을 맡아 맛깔나는 연주와 훈훈한 비주얼로 팬심을 저격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스테이지텔러(스테이지와 스토리텔러의 합성어)’ 명성에 걸맞은 차별화된 무대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들은 ‘Deja Vu’에서 ‘Over The Moon’으로 넘어갈 때 너를 찾아 헤매는 악몽에서 깨어나 마침내 재회한 기쁨을 시각화했다.
먼저 ‘Deja Vu’ 무대는 공간 변화와 다채로운 동선으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Over The Moon’에서는 긴 천과 바닥 LED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연출로 현장을 압도했다.
사진= 빅히트뮤직, ‘2024 MAMA’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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