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강재준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그는 23일 개인 계정에 “새벽 2시40분 새벽수유 완료. 수유 완료하고 재웠는데 자는 모습이 너무 천사같다. 이 소중한 아기를 어떻게든 잘키워내야지♥”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재준은 아들의 자는 모습에 뿌듯해하는 모습이다.
이어 “처음 새벽수유하고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서 이 시간에 피드를 올렸는데 생각 보다 정말많은 육아동지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힘이났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렇게 오늘로서 110일이네요.매일 이 시간에 피드를 올리며 여러분과 소통하는데 이젠 저절로 눈이 떠지며 하나의 루틴이 되었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늘 어휘력도 없고 투박한 글인데 끝까지 읽어주시는 육아동지여러분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여러분을 위해 힘이 될게요”라고 전했다.
한편 강재준과 이은형은 10년 열애 끝에 지난 2017년 결혼했다. 이후 결혼 7년여 만인 올해 2월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8월 6일 아들을 품에 안았다.
당시 이은형은 제왕절개로 출산에 성공했다. 최근 강재준이 둘째 딸 욕심을 보이자 그는 “아직 제왕절개 수술 자국이 아프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붕어빵 아들의 생생한 육아 근황을 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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