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10위 추락 토트넘 ‘Tottenham Hotspur’이름 없애 버렸다…팀 상징 11년만에 대대적인 변화→팬들은 “무의미하다”라며 시큰둥

마이데일리 조회수  

최근 부진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11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 패한 후 허탈해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부진한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 11라운드 입스위치전에서 패한 후 허탈해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손흥민과 포스테코글루 감독./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의 새로운 문양. 팀 이름이 없어졌다./토트넘
토트넘의 새로운 문양. 팀 이름이 없어졌다./토트넘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이 올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1라운드까지 결과, 10위로 떨어졌다. 지난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것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일부 팬들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요구할 정도로 팬심이 사나워졌다.

A매치 휴식기를 마친 프리미어 리그는 주말부터 재개된다. 토트넘은 24일 맨체스터 시티와 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11라운드까지 10위로 추락한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11라운드까지 10위로 추락한 토트넘./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최근 팀의 상징인 엠블렘을 교체했다. 영국 언론들은 최근 토트넘이 대대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새 배지를 출시헸다. 하지만 혼란스러워하는 팬들은 전혀 의미가 없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새로운 상징을 만들면서 팀 명칭을 빼버리는 결단을 했다.

토트넘의 현재 문장은 축구공위에 수탉이 서 있다. 그리고 그 엠블렘 밑에는 ‘토느텀 홋스퍼’이 적혀 있다. 2013년 이 상징을 만들어서 현재까지 사용되었는데 팬들은 단순화된 이 상징문양에 익숙해져 있었다.

이 단순화된 문양마저 이번에 토트넘은 더 심플화했다. 축구공 아래의 글자를 제거해 더욱 기본적인 모습으로 만들었다.

토트넘은 “우리는 수탉 아래에 있던 휘어진 ‘토트넘 홋스퍼’ 텍스트를 제거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다양한 환경에서 규모를 확대하고 클럽의 진정한 아이콘으로 자랑스럽게 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팬들의 반응은 시큰둥하다. 새로운 문양에 엇갈린 반응이라고 한다. 물론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지만 별로라는 반응이 더 많아 보인다.

한 팬은 “쓸데 없는 짓을 했다”고 직설적인 표현을 했다. 또 다른 팬은 “차라리 수탉과 공을 없애버리지”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큰 차이이다”거나 “와, 정말 큰 변화이다”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한편 1882년에 창단한 토트넘은 1921년 처음으로 상징에 수탉을 달기 시작했다. 당시 울브스와의 FA컵 결승전을 위해 토트넘이 입었던 특별한 유니폼에 처음 달았다. 당시 1-0으로 승리했다.

이때부터 토트넘은 공식 클럽 문자아에 수탉을 새겨넣었다. 1972년까지 축구공은 없었다. 이후 수탉아래에 축구공이 들어갔고 2006년에 ‘토트넘 홋스퍼’라는 단어가 추가되었다. 새로운 상징은 1973년부터 1981년 사이에 사용됐던 문양과 가장 흡사하다고 한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 임박...'제2의 바란' 아모림과 첫 훈련 소화→입스위치전 출전 예상

[스포츠] 공감 뉴스

  • 손흥민, 시즌 4호골 정조준...토트넘 VS 맨시티 일요일 새벽
  •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시도한 선수' 3위 다요 우파메카노, 2위 김민재, 대망의 1위는?
  •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
  • '역대급' 이적료, 무려 '1120억'...'절친' 이강인처럼 빅리그 입성?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
  •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
  •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3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욕설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폭행 의혹까지 떴다… 2번이나 우승 이끈 '한국 감독'
  • PBA 팀리그 4라운드 2파전 양상…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나란히 3연승
  • 제이크 폴, 타이슨과 맞대결 조작설에 분노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타이슨은 만만치 않았다"
  • '50-50' 오타니·'홈런왕' 저지, MLB 양대 리그 만장일치 MVP
  • '이강인 펄스 나인 고민 끝낸다'…PSG, 하무스 부상 복귀 임박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데뷔전' 임박...'제2의 바란' 아모림과 첫 훈련 소화→입스위치전 출전 예상

지금 뜨는 뉴스

  • 1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2
    ‘공학전환’ 논의 잠정 중단한 동덕여대: 본관 점거는 계속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뉴스 

  • 3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4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차·테크 

  • 5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손흥민, 시즌 4호골 정조준...토트넘 VS 맨시티 일요일 새벽
  • '90분당 가장 많은 패스 시도한 선수' 3위 다요 우파메카노, 2위 김민재, 대망의 1위는?
  • 김용주, 체육회장 출마 선언…체육인 처우 개선 다짐
  • '역대급' 이적료, 무려 '1120억'...'절친' 이강인처럼 빅리그 입성? 모하메드 살라 대체자로 낙점!
  • 안준호 감독, 호주전 대비한 전략과 귀화선수 필요성 강조
  • 이현중, '모든 건 핑계'…호주전에서 재도약 다짐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본격적인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굴 맛집 BEST5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 ‘짝퉁 제왕’ 되는 김수현 “로맨스는 15%뿐”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2%] ‘위키드’ 중력을 거스르지 못한 완성도
  • 전지현·현빈·김수현·박은빈·도경수까지, 디즈니+ 빛낼 새 얼굴은?

추천 뉴스

  • 1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2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 3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4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2
    ‘공학전환’ 논의 잠정 중단한 동덕여대: 본관 점거는 계속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뉴스 

  • 3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4
    "블루 아카 같네", "OST 기대 이상" '테일즈런너 RPG' OST 및 전투 화면 영상 반응

    차·테크 

  • 5
    “갈비는 실컷…!” 이상순이 ‘재력가 집안설’에 시원하게 해명했고 귀가 쫑긋 선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