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엔에스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5억의 Pre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완료했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전기차 시장에서 전자파 차폐 제품의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제이제이엔에스가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총 6억 규모의 자금 지원을 받고 한국과학기술지주, 케이그라운드 벤처스, 로우파트너스 등 첨단과학기술사업화 투자 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IP(지적재산권)와 기술력, 성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제이제이엔에스는 이번 투자로 층간소음 등 건설 시장뿐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기차의 전자파 차폐 제품까지 양산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이제이엔에스는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에서 메타물질 기술 연구진들이 연구원창업을 한 기술기업이다. 층간 소음 외에도 웨이브메타 기술기반으로 전기자동차 NVH (소음, 진동, 잡음)를 해결하기위한 연구를 중소벤처기업부 TIPS를 통해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웨이브메타 기술은 공기의 유효밀도를 조절하는 메타구조 기술과 반공진모드 기술을 적용해 기존 건축물의 천장, 층벽 설치로도 소음차단 및 제품 경량화, 시공기간 축소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하여 강화된 건축물 층간소음 규제에 따른 소음 문제해결의 핵심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차량 내외부에도 간편한 설치로 노면소음 차단이 가능하다.
이민상 신용보증기금 팀장은 “신용보증기금에서는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을 통해 관심을 가지고 제이제이엔에스를 지켜봐 왔고 양산과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길목에서 투자를 통한 지원을 결정했다”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박종진 제이제이엔에스의 대표는 “이번 투자로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 투자자들이 원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좋은 제품 양산과 글로벌 마케팅으로 유니콘 기업 탄생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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