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독도의용수비대 희생 기린다…21일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

퍼블릭뉴스 조회수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경찰관들이 설 명절을 앞둔 2월 8일 독도를 앞에 두고 해양 주권 수호를 다짐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경찰관들이 설 명절을 앞둔 2월 8일 독도를 앞에 두고 해양 주권 수호를 다짐하고 있다. (동해해경 제공)

국가보훈부는 독도의용수비대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제70주년 독도대첩 기념식’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오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관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강정애 보훈부 장관, 기념사업회 회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의용수비대 소개 영상시청과 기념 공연, 개회사, 축사, 생존 대원 회고사,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 독도의용수비대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약 45분간 진행된다.

특히, 회고사는 故 홍순칠 대장의 배우자이자 생존 대원인 박영희 님이 낭독하고, 독도수호 결의문은 독도의용수비대 청소년 명예 대원인 수원 삼일공고, 평택 물류고, 대구 대륜중 학생대표가 낭독해 독도의용수비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독도수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독도의용수비대의 명예 선양과 독도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수원 삼일공고 ‘독수리 역사사절단’의 독도 탐방 발대식과 유가족의 독도의용수비대 묘역 합동 참배도 이뤄진다.

독도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독도 전경. (사진=수협중앙회)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독도대첩일’은 6·25전쟁 막바지 혼란 속에서 독도의용수비대(1953년 4월 20일 결성)가 독도에 무단 침범한 일본과 맞서 치른 전투 중 가장 크게 승리한 1954년 11월 21일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서 2013년부터 ‘독도대첩일’로 명명했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70년 전, 일본의 침략에 맞섰던 독도 수호 영웅 서른 세 분의 투혼과 헌신 덕분에 우리는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기념식이 독도의용수비대원들께서 일군 자랑스러운 승리의 역사를 미래로 계승하고, 독도 수호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퍼블릭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격차해소부터 민생경제'까지…한동훈, '특위 정치'로 차별화 가속 [정국 기상대]
  • "돈 내면 새벽에도 문 연다"…사람들 10시간 '쿨쿨' 자는 피부관리실의 정체
  • 尹정부, 미국 정권교체기에 '줄타기'…국정원 "우크라전 조기종전 바람직"
  • 올해 제일 비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 산타 할아버지도 놀라 기절하실 듯하다
  • 수면무호흡증 환자 5년 새 3배 늘어…질병청 "급성심장정지 위험성 커"
  • 이재명측 “유추해석-짜깁기” 130쪽 판결문 읽어보니

[뉴스] 공감 뉴스

  • [TN 현장] 쌀값 하락‧수입농산물 범람에 성난 농민들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 (재)광산장학회, 172명 학생에게2억8876만원 장학금 수여
  • 이 장면을 봤다면...호랑이 상어에 산채로 삼켜진 상황?
  •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이 맞은 최종 결말 : 14명 사상자가 떠올라 입이 쓰다
  • "순정 차량인데 불법 튜닝?"…과태료 부과하고 억지 부린 구청 직원
  • [박장범 인사청문회] ‘명품백 vs 파우치’ 공방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날이 갈수록 살이 찌고있는 이장우

    뿜 

  • 2
    [프리뷰] '익스트랙션-배틀로얄 사이 짜릿 스릴' 샤보플래닛 신작 '다크팜'

    차·테크 

  • 3
    미친 듯이 전 세계 흥행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즌3로 돌아온다 (+정체)

    연예 

  • 4
    [2024 올해의 SNS]남해군-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정보로 이용객들과 눈맞춤

    차·테크 

  • 5
    [2024 올해의 SNS]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드캐리 딜리버리' '출동 중진공'…콘텐츠 눈길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격차해소부터 민생경제'까지…한동훈, '특위 정치'로 차별화 가속 [정국 기상대]
  • "돈 내면 새벽에도 문 연다"…사람들 10시간 '쿨쿨' 자는 피부관리실의 정체
  • 尹정부, 미국 정권교체기에 '줄타기'…국정원 "우크라전 조기종전 바람직"
  • 올해 제일 비싼 호텔 크리스마스 케이크 가격: 산타 할아버지도 놀라 기절하실 듯하다
  • 수면무호흡증 환자 5년 새 3배 늘어…질병청 "급성심장정지 위험성 커"
  • 이재명측 “유추해석-짜깁기” 130쪽 판결문 읽어보니

지금 뜨는 뉴스

  • 1
    [2024 올해의 SNS]기아-SNS로 차량 너머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

    차·테크 

  • 2
    [2024 올해의 SNS]대한결핵협회-이용자 중심 콘텐츠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

    차·테크 

  • 3
    [2024 올해의 SNS]부여군-K컬처 열풍!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매력 속으로!

    차·테크 

  • 4
    성탄 앞둔 한국교회 '자선냄비부터 대형 트리까지'

    여행맛집 

  • 5
    민희진이 하이브 생활 청산하며 올린 두글자: 찜질방서 막 나온 듯 개운함이 느껴진다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TN 현장] 쌀값 하락‧수입농산물 범람에 성난 농민들 “윤석열정권 퇴진하라”
  • (재)광산장학회, 172명 학생에게2억8876만원 장학금 수여
  • 이 장면을 봤다면...호랑이 상어에 산채로 삼켜진 상황?
  • ‘서현역 흉기난동’ 최원종이 맞은 최종 결말 : 14명 사상자가 떠올라 입이 쓰다
  • "순정 차량인데 불법 튜닝?"…과태료 부과하고 억지 부린 구청 직원
  • [박장범 인사청문회] ‘명품백 vs 파우치’ 공방전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추천 뉴스

  • 1
    날이 갈수록 살이 찌고있는 이장우

    뿜 

  • 2
    [프리뷰] '익스트랙션-배틀로얄 사이 짜릿 스릴' 샤보플래닛 신작 '다크팜'

    차·테크 

  • 3
    미친 듯이 전 세계 흥행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시즌3로 돌아온다 (+정체)

    연예 

  • 4
    [2024 올해의 SNS]남해군-남해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정보로 이용객들과 눈맞춤

    차·테크 

  • 5
    [2024 올해의 SNS]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하드캐리 딜리버리' '출동 중진공'…콘텐츠 눈길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2024 올해의 SNS]기아-SNS로 차량 너머 라이프스타일을 말하다

    차·테크 

  • 2
    [2024 올해의 SNS]대한결핵협회-이용자 중심 콘텐츠로 국민과의 소통 강화

    차·테크 

  • 3
    [2024 올해의 SNS]부여군-K컬처 열풍!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부여의 매력 속으로!

    차·테크 

  • 4
    성탄 앞둔 한국교회 '자선냄비부터 대형 트리까지'

    여행맛집 

  • 5
    민희진이 하이브 생활 청산하며 올린 두글자: 찜질방서 막 나온 듯 개운함이 느껴진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