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김하성 FA 다년계약 가능” 어쩌면 1억달러 도전? FA 3티어 선정…소토 1티어, 아다메스·사사키 2티어

마이데일리 조회수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은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다.”

김하성(29, FA)이 20일(이하 한국시각) MLB.com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이날 2024-2025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의 등급을 매겼다. 최대어 후안 소토(26)가 유일한 1티어다. 그리고 2티어에 유격수 최대어 윌리 아마메스(26)를 비롯해 피트 알론소(30), 알렉스 브레그먼(31), 코빈 번스(30), 맥스 프리드(31),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 앤서니 산탄데르(30), 사사키 로키(23), 블레이크 스넬(32)이 포함됐다.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리고 김하성이 3티어다. MLB.com이 꼽은 FA 3티어는 섀인 비버(30), 워커 뷸러(30), 네이선 이오발디(35), 카를로스 에스테베즈(32), 잭 플래허티(29), 제프 호프먼(32), 클레이 홈스(32), 맥스 케플러(32), 기쿠치 유세이(34), 션 마네아(33), 타일러 오닐(30), 작 피더슨(33), 닉 피베타(32), 주릭슨 프로파(32), 태너 스콧(30), 루이스 세베리노(31), 글레이버 토레스(28), 크리스티안 워커(34).

MLB.com은 김하성을 두고 “9월에 어깨수술을 받았음에도 올해 FA 시장에서 아다메스에 이어 두 번째로 좋은 유격수다. 시즌을 시작할 준비가 될 것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29세의 전직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다년간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최근 김하성을 두고 다년계약이 가능하다는 얘기도 심상치 않게 흘러나온다. 옵트아웃이 포함된 2~3년 계약도 다년계약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다년계약은 3~4년 이상의 계약을 의미한다. 여전히 전자의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극적으로 4년 이상의 대형계약 체결도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시장의 흐름이 김하성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번 FA 시장은 특급 유격수가 많지 않다. 김하성은 아다메스를 잇는, 부동의 FA 2순위다. 그런데 중앙내야수를 원하는 구단들은 시장에 꽤 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은 올라가게 돼 있다.

김하성이 언제 복귀할 것인지 모른다는 게 최대 아킬레스건이다. 이 대목은 스캇 보라스의 힘이 필요하다. 보라스가 김하성의 어깨수술이 경기력에 큰 지장이 없으며, 결장기간이 길어지지 않을 것임을 입증하면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은 있다고 봐야 한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이 극적으로 올 겨울 1억달러대 계약을 따낼 수 있을까. 여전히 업계 분위기상 쉽지 않아 보이지만, 무조건 안 된다고 단정할 분위기도 아니다. 한편,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하는 김혜성은 4티어에 포함됐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손흥민 토트넘 9년 절친, 벤탄쿠르 인종차별 징계 언급
  • 이현중, 남자농구 대표팀 복귀…승리욕과 자신감으로 가득
  • WTT 파이널스, 신유빈-전지희 조 탈락…전지희 단식에서도 아쉬움
  • 한국 축구계 '풍운아' 이천수가 홍명보·안정환·호날두를 향해 주저 없이 입을 열었다
  • 흥국생명, 김연경·투트쿠 활약으로 개막 8연승 달성...V리그 선두 질주
  • 손흥민,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순위 2위… 1위까지 남은 골은 몇 개?

[스포츠] 공감 뉴스

  • 코트에서 떠나는 나달, 마요르카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 '사사키만 있나' 오타니 친정팀에 관심 받는 스가노, 美 현지도 주목한다
  • “사이영상 후보가 될 잠재력” 日23세 퍼펙트 괴물에게 다저스보다 보스턴? 美전문가 예상 밖 시선
  • KIA 22세 왼손 파이어볼러가 사이클을 타고 타이어를 옮긴다…통합 2연패 비밀병기? 부활의 날갯짓
  • 7→6→6→6→6 도토리 키재기! 죽음의 C조 맞네…일본 빼고 아무도 모른다 '大접전'[WC예선]
  • 코트 떠나는 '흙神' 나달 "테니스 덕에 잊을 수 없는 경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12년째 육아 중’ 정성호, 억대 패밀리카의 정체

    차·테크 

  • 2
    귤 5kg 팔아놓고 4.5kg 보낸 업체…이유 들어보니 '황당'

    연예 

  • 3
    영하권 추위 점차 풀려 늦가을 날씨 회복하지만…'이때'부터 더 추워질 듯

    뉴스 

  • 4
    고령층이 떠받친 고용… 인구 감소·건설 불황에 20·40대 일자리 역대 최대 감소

    뉴스 

  • 5
    소비자 건강 위협하는 불법 식품, ‘회춘환’ 등 14개 제품 회수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손흥민 토트넘 9년 절친, 벤탄쿠르 인종차별 징계 언급
  • 이현중, 남자농구 대표팀 복귀…승리욕과 자신감으로 가득
  • WTT 파이널스, 신유빈-전지희 조 탈락…전지희 단식에서도 아쉬움
  • 한국 축구계 '풍운아' 이천수가 홍명보·안정환·호날두를 향해 주저 없이 입을 열었다
  • 흥국생명, 김연경·투트쿠 활약으로 개막 8연승 달성...V리그 선두 질주
  • 손흥민,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득점 순위 2위… 1위까지 남은 골은 몇 개?

지금 뜨는 뉴스

  • 1
    김새롬 집 어디 위치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곳 충격 철문을 설치한 이유

    연예 

  • 2
    상반기 주택청약 부정 127건 수사의뢰, 18건 당첨취소...허위이혼·위장전입·자격매매 등

    뉴스 

  • 3
    예산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쌀 소비촉진 대회 개최

    뉴스 

  • 4
    [인터뷰] ‘마카오 그랑프리를 파악한 시간’ - 현대 N 바이 Z.스피드 황도윤

    차·테크 

  • 5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코트에서 떠나는 나달, 마요르카의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
  • '사사키만 있나' 오타니 친정팀에 관심 받는 스가노, 美 현지도 주목한다
  • “사이영상 후보가 될 잠재력” 日23세 퍼펙트 괴물에게 다저스보다 보스턴? 美전문가 예상 밖 시선
  • KIA 22세 왼손 파이어볼러가 사이클을 타고 타이어를 옮긴다…통합 2연패 비밀병기? 부활의 날갯짓
  • 7→6→6→6→6 도토리 키재기! 죽음의 C조 맞네…일본 빼고 아무도 모른다 '大접전'[WC예선]
  • 코트 떠나는 '흙神' 나달 "테니스 덕에 잊을 수 없는 경험"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여기서 밥만 먹을 순 없을 걸? 술안주 맛집 BEST5
  • 촉촉한 생선에 매콤한 양념, 밥도둑 1티어 생선조림 맛집 BEST5
  • 부드럽고 크리미한 식감과 아삭한 야채의 만남, 참치 김밥 맛집 BEST5
  • 볼거리, 먹거리 가득! 매력적인 여행지, 순천 맛집 BEST5
  • ‘조명가게’ 강풀 작가 “‘무빙’과 결이 다르면서도 같은 이야기”
  • [데일리 핫이슈] 이정재·임지연 ‘얄미운 사랑’ 하나·박효신 신곡 영화 ‘소방관’에 외
  • 조용 작가와 완벽한 호흡, ‘Mr. 플랑크톤’ 오정세가 사랑스러운 이유
  • 디즈니 미래 책임질 화려한 라인업, ‘아바타3’부터 ‘백설공주’까지

추천 뉴스

  • 1
    ’12년째 육아 중’ 정성호, 억대 패밀리카의 정체

    차·테크 

  • 2
    귤 5kg 팔아놓고 4.5kg 보낸 업체…이유 들어보니 '황당'

    연예 

  • 3
    영하권 추위 점차 풀려 늦가을 날씨 회복하지만…'이때'부터 더 추워질 듯

    뉴스 

  • 4
    고령층이 떠받친 고용… 인구 감소·건설 불황에 20·40대 일자리 역대 최대 감소

    뉴스 

  • 5
    소비자 건강 위협하는 불법 식품, ‘회춘환’ 등 14개 제품 회수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김새롬 집 어디 위치 이혼 후 혼자 살고 있는 곳 충격 철문을 설치한 이유

    연예 

  • 2
    상반기 주택청약 부정 127건 수사의뢰, 18건 당첨취소...허위이혼·위장전입·자격매매 등

    뉴스 

  • 3
    예산군,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쌀 소비촉진 대회 개최

    뉴스 

  • 4
    [인터뷰] ‘마카오 그랑프리를 파악한 시간’ - 현대 N 바이 Z.스피드 황도윤

    차·테크 

  • 5
    옹성우와 사슴의 상관관계, 애니 '니코'가 답한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