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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군은 20일 용문면 다문리 798-1번지 일원에서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2공구)’ 준공식을 갖고 일반 군민에 개방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송진욱 양평군의원, 하영춘 용문천년시장 상인회장, 권용진 용문면장을 비롯해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의 주차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행정과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는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흥구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경과보고에서 “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지난 2020년 중소 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7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8억원 등 총 94억원의 예산으로 다문리 717-3번지 일원, 제1공구와 다문리 798-1번지 일원의 제2공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오늘 준공식을 갖는 제2공구 주차장 공사는 지난 4월 착공해 대지면적 8375㎡에 204대의 주차면을 완료, 오늘 준공식을 갖게됐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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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군수는 “용문천년시장 공영주차장이 오랜 숙원 사업 끝에 준공된 만큼 앞으로도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영춘 상인회장은 “오늘 주차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돼 우리 용문천년시장과 이 지역을 찾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용문천년시장이 더욱 발전하고 사랑받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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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천년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은 2020년 중소 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57억원, 도비 9억원, 군비 28억원 등 총 94억원의 예산으로 다문리 717-3번지 일원, 제1공구와 다문리 798-1번지 일원의 제2공구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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