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폴 리 특파원] 세계 최대 스마트폰 프로세서 판매업체인 퀄컴은 새로운 시장 진출로 2029 회계연도까지 연간 22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퀄컴 경영진은 19일(현지시간) 프레젠테이션에서 자동차 칩으로의 확장이 연간 80억 달러를 창출할 것이며 사물 인터넷(IOT) 카테고리 추가로 140억 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티드 디바이스를 포괄하는 용어인 IOT 카테고리에는 PC, 산업용 기계, 가상 현실 장비 및 기타 장비가 포함된다.
최고경영자 크리스티아누 아몬은 2021년 취임 이래스마트폰을 넘어 퀄컴의 초점을 확장하려고 노력해왔다. 여기에는 오랫동안 인텔이 지배해 온 개인 컴퓨터용 프로세서 판매 입찰이 포함된다.
아몬은 퀄컴의 총 시장 기회는 2030년까지 9천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퀄컴은 애플이 자체 무선 연결 부품을 개발함으로써 퀄컴과 거래를 종료함에 따라 다각화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다.
퀄컴 주가는 164.71달러로 보합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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