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M)의 준중형 전기 SUV인 ‘코란도 EV’가 재고 할인에 들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KGM은 이달 안에 코란도 EV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재고 물량에 대한 할인이다. 지난 6월 이전에 생산된 물량을 구매하는 이들에겐 3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코란도 E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50만원의 할인도 추가로 제공하며 10년 이상 경과한 차량을 보유한 이들에겐 2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중고차 트레이드-인(10만원), 전시차 조건(10만원), 재구매 혜택(최대 20만원) 등의 혜택이 마련됐다.
전기차 보조금도 지원된다. 국고 보조금은 399만원이 지원되며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 기준 92만원이다. 세종·부산은 153만원, 인천·대전·대구는 184만원, 울산은 199만원, 광주는 227만원, 제주는 245만원의 지자체 보조금이 지원된다. 전기차 감면 혜택은 약 194만원이다.
이같은 혜택을 최대로 적용할 경우 4243만원부터 시작하는 2024년형 E3 트림 코란도 EV의 실구매가는 2995만원으로 낮아진다.
코란도 EV는 기존 코란도 이모션보다 주행 거리, 모터 출력이 대폭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배터리는 73.4kW 용량의 차세대 리튬인산철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거리는 최대 401km이다.
또한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 토크의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 최대 토크 34.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정성도 눈여겨볼 만하다. 코란도 EV는 74% 비율의 초고장력/고장력 적용 차체 구조와 파사이드 8에어백 등을 채택해 유로 NCAP 5Star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65mm, 전폭 1870mm, 전고 1640mm, 휠베이스 2675mm다. 복합 연비는 4.8km/kWh며 도심과 고속은 각각 52.km/kWh, 4.3km/kWh다.
2024년 11월 코란도 EV 판매조건
· 중고차 트레이드-인 : 10만원
· 6월 이전 생산: 300만원
· 전시차: 20만원
· 로열티: 최대 20만원
· 기본 혜택: 50만원
· 노후 차량 보유: 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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