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했다.
개발진은 시즌2 업데이트에서 그간 수집한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시즌2 업에이트는 오는 12월 5일 대부분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내년 1월과 2월에도 추가 업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계승자(캐릭터) 킬런, 얼티밋 샤렌, 보이드 베슬 던전, 시즌2 엔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를 비롯해 개선된 편의 기능과 스킨 등을 선보인다.
먼저, 신규 계승자로는 수색 부대 하운드 소속이자 공중에서 관통형 독성 공격이 가능한 킬런이 추가되고, 고성능 버전의 샤렌인 얼티밋 샤렌과 2개의 전용 모듈도 만나볼 수 있다.
보이드 베슬 던전은 다양한 이동 경로 및 다수의 몬스터를 제공해 강화된 ‘런앤건’의 재미를 갖췃다. 던전 내 몬스터는 스킬로만 공략이 가능한 보이드 차폐막 효과를 보유하고 있어 기존 던전과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선보인다. 보스 드레드 아머는 페이즈마다 무기를 변형하는 등 여러 패턴으로 공격을 가한다.
이와 함께 조력자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물을 조력자로 영입해 아이템을 대신 획득하고,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특정 기준에 맞게 자동으로 분해시키는 등 역할을 담당해 효율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쓰다듬기 등 상호작용과 꾸미기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이용자가 애착을 갖고 성장시키는 요소도 동반된다.
엔드 콘텐츠로는 개인 플레이 니즈를 반영한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과 상향된 난도의 월드미션 보이드 침식 정화가 추가된다. 개발진은 두 가지 콘텐츠를 통해 그간 이용자가 바랐던 솔로 플레이, 캐릭터 성장 수준을 확인 및 고가치 보상을 획득에 대한 갈증을 해결하고자 한다.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은 매치 메이킹, 팀 구성에 구애받지 않는 개인 플레이 요격전으로, 새로운 방식으로 가장 어려운 난도의 보스전을 경험할 수 있다. 요격전에 등장하는 변종 거신들은 파괴된 파츠가 재생성되고 새로운 공격 패턴을 구사하는 역류 모드라는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어 방어, 속성 공격과 캐릭터를 세팅하고, 역류 모드를 중단시키는 공략이 필요하다. 공략에 성공하면 거신 테마 스킨을 보상으로 얻는다.
7주차인 시즌2 2차 업데이트에 추가되는 엔드 콘텐츠 보이드 침식 정화는 어려운 난도의 월드미션으로,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한 4인이 팀워크를 발휘해야 최종 단계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선보인다. 총 30단계의 난도로 구성되고, 각 구간별 보상이 제공된다. 특히 보상 중 무기 성능을 추가로 향상시킬 수 있는 무기 코어 개방 시스템에 필요한 재료를 획득할 수 있다.
시즌2에서는 유저 편의성 개선 역시 이뤄진다.
개인 아이템 획득 경험 차이를 줄이는 방안으로 천장 시스템의 일종인 집중 공략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용자는 선택한 미션을 일정 횟수만큼 반복하면 목표한 보상을 확정 획득할 수 있다. 또, 제작 도면을 제공하는 비정형 물질 개봉 시 더욱 좋은 등급의 보상을 얻을 수 있게 하는 고급 형태 안정제를 도입해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높인다.
기본 캐릭터 외형에도 페인트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부착물과 총기 등 다양한 파츠에도 염색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침투 작전에 무작위 매치메이킹을 도입해 매칭 시간을 줄임과 동시에 입장하는 다양한 던전에서 이용자가 선택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역배열 강화기에서 감소 효과가 남아있던 역배열 효과를 삭제하고 공격적인 효과가 추가됐으며 사용률이 떨어지는 효과가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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