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검색어에 오르고 있는 김나정은 누구일까
김나정은 1992년생으로 올해 만 32세로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
“한국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나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거 같다.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달라”고 무언가에 쫓기는 느낌의 횡설수설한 글을 올렸다.
이어 “난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라”며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걸 자수한다. 죽어서 갈 거 같아 비행기를 못 타겠다” 라고 덧붙였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마약 투약을 얘기한 충격적인 행동은 마약계의 은어인 ‘쭈라’라는 마약 부작용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쭈라란 말은 마약 관련 은어로 흔히 필로폰 부작용을 뜻하는 뜻으로 쓰이는데, 이는 한가지 동작만을 반복해서 행동하는 것을 말하는 ‘상태온다’라는 뜻으로 통한다.
SBS에 따르면 김나정은 귀국해 받은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김나정에 대한 마약류 정밀 감정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경찰대는 조사한 내용이 담긴 서류를 조만간 김나정 주거지 관할 경찰청에 넘길 예정이다.
김나정은 케이웨더 기상캐스터, SBCN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남성잡지 맥심에서 믹스 맥심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것으로 알려져있다.
과거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여자라서 예쁜 대접을 받을 수 있는데 여자의 권력을 누리지 않는 것에 대해 여자로서 불편하다며 감상평을 남겨 갑론을박을 일으킨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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