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최대 퍼레이드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돌아왔다.
현지 매체 뒤주르(DuJour)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The Macy’s Thanksgiving Day Parade)가 올해 98회를 맞는다.
올해는 △500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 △17개의 캐릭터 풍선 △22개의 수레 △15개의 전통 풍선 △700명 이상의 광대 △11개의 행진 밴드 △10개의 공연 그룹이 참여해 최대 규모를 보일 예정이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는 ‘풍선 퍼레이드’로 불릴 만큼 거대 캐릭터 풍선이 대거 참여한다. 작년에 참여한 인기 캐릭터는 △미니언스 △스폰지밥 △피카츄 △스누피 △쿵푸팬더 △루피 등이다. 올해는 △미키마우스 △스파이더맨 △특별한 누라 & 선반 위 엘프 △개비 △손오공 △마셜이 새롭게 등장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리보 △디즈니 크루즈라인 △넷플릭스 △브롱스 동물원 등과 협업한 새로운 수레 6개를 추가했다.
퍼레이드에 참여할 유명인들도 매년 화제다. 올해 참가자는 20명이 넘으며 △지미 팰런 △댄+셰이 △‘위키드’의 신시아 에리보 △WNBA 챔피언 △뮤지컬 그룹 △발레 무용수 등이 있다.
퍼레이드는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한다. 퍼레이드 경로는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 부터 메이시스 헤럴드 스퀘어(Macy’s Herald Square)까지 이어진다.
글=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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