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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한국금융신문 조회수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대기줄.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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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현장에서 드디어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을 처음으로 시연할 기회를 얻게 됐다. 콘솔 초심자임에도 상당히 기대했던 타이틀이다. 알려진 데로 조작이 어려운 감이 있었지만, 게임 자체의 재미만은 가리지 못한 느낌이다.

펄어비스가 지스타 2024에 출품한 붉은사막은 2018년부터 차세대 자체 개발 게임엔진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적용해 개발 중인 콘솔 신작이다. 2019년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개발 소식을 알렸지만 이후 별다른 게임 정보와 출시일이 알려지지 않는 등 신비에 쌓인 기대작이다.

펄어비스는 앞선 8월 게임스컴 행사에서 붉인사막의 첫 이용자 시연회를 진행하며 침묵을 깼다. 당시 붉은사막은 뛰어난 그래픽은 물론 광활한 오픈월드를 배경으로 주위 모든 사물과 상호작용이 가능한 독특한 플레이스타일과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다만 조작이 어렵다는 평도 받으며 향후 개발 방향성이 관심을 받았다.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펄어비스 붉은사막 시연 전 게임 소개 영상.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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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평가 속 붉은사막 시연에 나서게 됐다. 펄어비스는 게임 시연 전 영화관 같은 부스에서 게임 정보와 조작, 보스 공략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통해 방문객들의 게임 이해도를 높이는 데 공을 들인 모습이었다.

소개 영상을 통해 조작과 보스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본격적인 게임 시연에 나섰다. 처음으로 튜토리얼 모드인 스토리 모드를 시작했다. 게임 영상도 픽셀 하나하나가 아트로 보일 정도로 뛰어났다. 본격적인 조작 플레이가 시작되고 콘트롤러를 열심히 두드리며 전투에 나섰다.

콘솔 초심자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을 정도였다. 몰아치는 적들에 조작이 꼬이기 시작했다. 몇 번 스토리 정복에 실패하고 나니 오기가 생겼다. 이후 몇 번의 시도 끝에 스토리모드를 끝낼 수 있었다. 몰입하며 게임을 즐기다 보니 시연 시간 30분의 이미 20분 정도가 지나 있었다.

나머지 10분 동안 보스 공략에 나섰다. 붉은 사막은 자유도 높은 시점과 역동적인 카메라 시점으로 게임의 몰입을 높인다. 하지만 락온 시스템이 없어 보스에게 공격당하면 순식간에 자신의 위치를 잃어버릴 수 있다.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붉은사막 인게임 화면. / 사진=김재훈 기자

[지스타 2024] [시연기] ‘6년 기다림’ 펄어비스 ‘붉은사막’ “어려움도 가리지 못한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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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보스 중 하나인 ‘사슴왕’ 공략에 나섰지만 처음 플레이이고 콘솔 조작에 익숙지 않아 어려운 감이 있었다. 보스의 기믹과 패턴을 파악하고 공격키가 부숴지도록 눌렀다. 공략 직전까지 갔지만 아깝게 단 한대 차이로 내 캐릭터가 죽고 말았다. 아쉽게 시연 시간이 마무리됐지만, 게임의 즐거움은 확실히 느꼈다. 다시 한다면 반드시 공략한다는 승부욕이 제대로 남았다.

함께 게임을 시연한 방문객도 같은 생각이었다. 시연을 마무리한 방문객은 “평소 콘솔 게임을 즐기는 입장에서 매우 기대했던 게임”이라며 “초반 플레이에 조작 등 적응할 부분이 많지만 상당한 승부욕과 도파민을 자극하는 게임이다. 출시되면 반드시 모든 보스를 다 공략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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