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카이도 여행 400% 폭증… ‘겨울 온천 여행’ 일본으로 떠난다.

일본의 겨울 온천 여행지로 홋카이도(북해도)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들어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 건수가 400% 이상 급증하는 등 수요가 늘자, 여행업계에서는 북해도 관련 온천 상품 출시로 모객에 나서고 있다.

15일 인터파크 트리플이 운영 중인 인터파크 투어에 따르면, 북해도 패키지여행 상품 예약은 전월 동기 대비 403.1% 급증했다.북해도 관련 패키지 중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은 단연 온천 상품이었다.

이에 힘입어 인터파크 투어는 일본 겨울 온천욕의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북해도 패키지 상품을 출시 했다.

인터파크 투어 추천 상품은 ‘북해도 4일(온천 3박)’이다. 북해도의 오타루, 비에이, 삿포로, 조잔케이, 소운쿄 등의 지역을 가볍게 둘러보는 일정이다.

일본 전통 온천 호텔에서 2박, 고층에서 시내를 보며 온천욕이 가능한 부티크 호텔에서 1박 등 세 곳의 호텔에서 1박씩 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노천탕도 마련되어 있다.

북해도의 긴 비행시간이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큐슈도 추천하는 일본 여행지다. 북해도보다 관광지 간의 이동시간이 짧다는 점이 큐슈 온천 여행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큐슈 3일(온천 호텔 2박)’ 상품은 대욕장이나 온천 시설이 있는 호텔에서 숙박한다. 특히 피부미용에 좋다는 일본 3대 미인온천 중 한 곳인 ‘우레시노 온천마을’에서 특별한 온천 체험 일정이 포함돼 많은 예약이 기대되는 상품이다.

또한, 뱃사공 노래와 함께 즐기는 야나가와 뱃놀이, 장수의 신을 모시는 다케오신사, 춤추는 학의 성이라 불리는 가라츠성 등 규슈의 유명 관광지들도 방문하여, 더욱 알찬 규슈 여행이 되도록 구성했다.

또한, 인터파크는 해외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인터파크 투어가 제공하는 ‘해외 응급 의료 지원 서비스, ‘전 세계 데이터 로밍 5일간 무료’, ‘국내 인기 공연 및 투어·티켓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함께 이용하면 좋다. 

해외 패키지여행 중 계획된 일정이나 변경·누락 된다면, 차액의 200%를 보상하는 안심보장제도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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