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함평군 함평 공설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함평군수배 시·군 초청 게이트볼대회에 영광군 게이트볼협회 황규용 회장을 필두로 구정목, 채혁, 이춘식, 장덕수, 장재희, 양동현, 최병완, 김홍숙, 이명순, 신맹렬 선수로 구성된 ‘드림팀’이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함평군의 게이트볼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간 화합과 경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함평군을 포함해 인근 시·군지역의 게이트볼 동호회 36개 팀이 대거 참여했다.
영광군 드림팀은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한 훈련과 팀워크를 다져온 실력파 팀으로, 지역 사회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팀의 감독을 맡은 황규용 회장은 “우리가 쌓아온 연습의 결과를 이번 대회에서 모두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체력과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이트볼 특유의 긴장감 속에서도 선수들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하며 경기에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함평군수배 게이트볼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경기를 넘어 지역 간 교류와 우정을 나누는 장으로도 의미가 깊다.
영광군 드림팀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지역 간 우애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영광군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