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정시아가 딸의 근황을 공개했다.
정시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개인 SNS에 “내일 아침 등굣길에 경비아저씨께 드린다며~ 편지 써놓고 잠든 #서우공주”라는 글과 함께 딸이 경비원에게 쓴 편지를 업로드 했다.
해당 편지에는 ‘집 앞에 예쁜 꽃들 많이 심어주셔서 감사해요. 등하교 할 때마다 꽃들 덕분에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심어주신 국화꽃을 그렸어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어요. 제 그림 보고 힘내세요!!’, ‘항상 건상하시고 행복하세요. 저희 집 지켜주시고 예쁘고 따스하게 꾸며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쓰여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정시아는 지난달 “새하얀 도화지에 생명을 불어넣는 작업이 너무 행복하다는 #서우공주 어린 나이에 입시를 준비한 시간들이 서우의 삶에서 의미 있는 값진 경험이 될 거야~ 그림으로 너의 세상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다음 챕터를 위해 기도할게. 너의 꿈을 응원해”라고 딸의 명문학교 입학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정시아의 딸이 합격한 학교는 지난 1966년에 설립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립 예술 중학교다. 입학금과 1년 교육비를 더하면 대략 900만 원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시아는 지난 2009년 배우 백윤식의 아들인 탤런트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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