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주가는 목요일 늦게 나스닥에 상장하고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한 후 11%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팔란티어는 1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주식 상장을 전환하고 11월 26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스톤 웰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케니 폴카리는 리서치 노트에서 “나스닥 100 지수에 편입되면 나스닥 지수를 기준으로 사용하는 누구나 팔란티어를 매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LSEG에 따르면 이 주식은 월스트리트 분석가 19명의 등급을 반영한 중위 가격 목표가인 39달러 대비 63.50달러의 고가를 기록한 뒤 마지막으로 62.90달러에 거래됐다.
팔란티어 주가는 올해 약 267% 상승했으며 이는 2024년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11월 4일 분기 업데이트 이후 7개 세션 동안 약 47% 상승한 수치다.
또한, 선물 수익 추정치의 약 13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2년 평균 배수인 약 63배에 비해 높은 수치다.
팔란티어는 이미 젠AI 기술의 붐으로 혜택을 보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팔린티어의 AI 플랫폼을 활용해 코드 테스트, 디버깅 및 AI 관련 시나리오 평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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