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이 2025년에 추진할 주요 사업의 지연을 방지하고 신속한 집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 8일 영상회의실에서 김대인 부군수를 주재로 2025년도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사전 이행 절차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에 추진 할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 상황과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투자심사와 기본 및 실시설계, 각종 영향평가 등 사업을 추진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 이행 절차를 점검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모든 사업이 계획된 기간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방안과 향후 추진 계획을 상세히 점검하는 자리가 됐다.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에서 평가하는 지난 2024년도 상반기 재정집행에서도 전국 1위를 달성하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한편 전라남도에서는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김대인 부군수는 “효율적인 사업 진행과 목표 기간 내 완료를 위해서는 사전에 이행되는 절차를 신속하게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니 각 부서가 협력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라며,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2025년에 추진 할 각종 사업들의 지연을 사전에 방지하고, 효율적 사업 집행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살기좋은도시상 수상으로 지속가능한 모델 제시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3일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며, 신안군만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연구는 신안군이 추구하는 환경, 사회, 경제, 협력 거버넌스 등 4대 핵심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지역의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국내외 정책사례를 자세히 비교‧검토하여 지속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측정 가능한 신안군에 특화된 지속가능발전지표 159개를 개발했다.
또한, 연구 과정에서 신안 군민 참여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분야별 정책의 우선순위와 집중도를 명확히 하고, 이를 반영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보완했으며, 다양한 부서와 협력을 통해 지표의 실행 및 평가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을 실제로 향상할 수 있는 발전 모델을 구체화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이 2024 리브컴 어워즈에서 ‘살기 좋은 도시’ 금상을 받으며 그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이번 지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신안군의 지속가능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신안군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지속가능 발전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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