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대참사는 미리 예방…수능도시락, ‘이것’ 모르면 점심 굶을 수도 있다

위키트리 조회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많은 수험생과 수험생 부모들이 놓칠 수 있는 도시락 관련 조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수능 당일 도시락을 먹는 수험생들의 모습 / 뉴스1
지난해 수능 당일 도시락을 먹는 수험생들의 모습 / 뉴스1

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수험생을 위한 꿀팁이나 조언이 담긴 글이 활발히 공유되고 있다.

특히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수능 당일 자녀가 가져갈 도시락 메뉴다. 온라인 학부모 카페에서는 수능으로 긴장한 자녀의 속을 편안하되 든든하게 채워주고 맛도 좋은 도시락 메뉴들을 공유하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이에 따라 수능 도시락 메뉴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예능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했던 급식대가(본명 이미영)는 지난 10일 경남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수능 도시락 메뉴로 야채 주먹밥, 김치 주먹밥 등 먹기 간편한 음식을 추천했다.

보온 도시락 / 뉴스1
보온 도시락 / 뉴스1

그런데 사실 도시락 메뉴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다. 바로 보온 도시락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다.

수능날만큼은 유독 날씨가 추워 대부분의 학생이 보온 도시락을 애용한다. 부모들은 자녀가 힘겨운 시험 시간 뒤 따뜻한 식사를 하길 바라는 마음에 최대한 밥을 담았던 처음의 상태를 유지하려 용기를 세게 잠그는 실수를 한다.

하지만 보온 도시락에 막 지은 밥을 담을 때는 반드시 뜸을 들여야 한다. 너무 뜨거운 상태의 밥을 보온 도시락 용기에 바로 넣을 경우 시간이 흐른 뒤 밥이 식으면서 압력 차이로 뚜껑이 안 열리는 대참사가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이유로 매년 점심시간에 끼니를 거르고 다음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한 학부모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82cook’을 통해 “작년에 애 뜨신 밥 먹인다고 새 밥 지어서 보온 도시락에 예쁘게 담아 보냈는데 애가 못 먹었다고 한다. 바로 넣어서 뚜껑이 안 열렸다고 하더라. 여러분도 잊지 말고 한소끔 김빠진 후 닫아라”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수능 당일 꼭 챙겨야 할 물품과 절대 가져가면 안 되는 물품 목록도 꼭 알아두자.

일단 필수 물품으로는 수험표,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0.5mm 흑색),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고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모두 없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있다.

간혹 평가원이 제공하는 샤프와 사인펜 외 필기구는 사용이 불가한 것으로 아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휴대 가능한 물품에 흑색 연필과 지우개, 흑색 샤프심(0.5mm), 흰색 수정테이프 등이 포함돼 있어 상황에 맞게 따로 준비할 수 있다. 다만 샤프심은 휴대가 가능하지만 개인 샤프는 소지 금지 물품이니 조심해야 한다. 흑색 연필,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시험장에서 지급한 샤프 외 필기구는 휴대 불가하다.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휴대폰,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결제·통신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ED)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가 있다.

[위키사주] 고민해결 오늘의 운세 보러가기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 [나애리의 유럽문화예술기행] '소금 성' 위에 올린 음악도시 잘츠부르크

[뉴스] 공감 뉴스

  • [문화 인터뷰]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 “남동구 문화적 가치 올릴 것”
  •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2. 파행 5개월째…울부짖는 시민들
  • [르포-대남방송 피해 당산리] 철책 너머 확성기, 주민 삶을 할퀴다
  • 시험장마다 응원 “떨지 말고 실력 보여줘라”
  • 첫걸음 뗀 '배달앱 상생안'… 배민·쿠팡 내년부터 수수료 2~7.8%로 줄여
  • 따뜻해진 수능일, 가벼워진 옷차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최현욱 전라 사진 원본 노출 어떻게 했길래 대체 충격이다 + 논란 무엇

    연예 

  • 2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차·테크 

  • 3
    무빙 브루어리 팝업스토어

    차·테크 

  • 4
    국대 선수의 사생활 영상 유포 의혹: 언론에 해명한 사람 정체는 알고 나니 뒷목이 뻣뻣해진다

    연예 

  • 5
    "DPG 통합 테스트베드로 맺은 결실…혁신 생태계 확산 기대"

    차·테크 

[뉴스] 인기 뉴스

  • 한미일 정상회의 15일 페루서 개최…캠프 데이비드 정신 재확인
  • 곰팡이독소 검출된 ‘꼬마와땅 옥수수과자’ 회수
  • 화산폭발에 딸 감싼 엄마?... 감동 준 폼페이 화석 알고보니 '남남'
  • 키오스크 비번 알아내 음료 530만원어치 ‘꿀꺽’…간 큰 10대들 결국
  • 다친 우리 아이 병원비를 왜 교사가…수상한 어린이집, CCTV 본 부모 '분노'
  • [나애리의 유럽문화예술기행] '소금 성' 위에 올린 음악도시 잘츠부르크

지금 뜨는 뉴스

  • 1
    外人 몰리니…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221억 원대로 역대 최대

    여행맛집 

  • 2
    대웅제약, 차세대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쑥쑥

    차·테크 

  • 3
    [신차드라이브]부드러운 카리스마 '뉴 MINI JCW 컨트리맨'

    차·테크 

  • 4
    "잘된 '최강야구', 좋은 건 배워야" 박지성→최용수, 축구 레전드 '슈팅스타'로 뭉쳤다 [MD현장](종합)

    연예 

  • 5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연예 

[뉴스] 추천 뉴스

  • [문화 인터뷰]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 “남동구 문화적 가치 올릴 것”
  • [긴급진단-양주시의회 파행 장기화] 2. 파행 5개월째…울부짖는 시민들
  • [르포-대남방송 피해 당산리] 철책 너머 확성기, 주민 삶을 할퀴다
  • 시험장마다 응원 “떨지 말고 실력 보여줘라”
  • 첫걸음 뗀 '배달앱 상생안'… 배민·쿠팡 내년부터 수수료 2~7.8%로 줄여
  • 따뜻해진 수능일, 가벼워진 옷차림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최현욱 전라 사진 원본 노출 어떻게 했길래 대체 충격이다 + 논란 무엇

    연예 

  • 2
    창사 30주년 맞은 넥슨, '지스타 2024'서 글로벌 신작 대거 시연

    차·테크 

  • 3
    무빙 브루어리 팝업스토어

    차·테크 

  • 4
    국대 선수의 사생활 영상 유포 의혹: 언론에 해명한 사람 정체는 알고 나니 뒷목이 뻣뻣해진다

    연예 

  • 5
    "DPG 통합 테스트베드로 맺은 결실…혁신 생태계 확산 기대"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外人 몰리니…롯데관광개발, 3분기 영업이익 221억 원대로 역대 최대

    여행맛집 

  • 2
    대웅제약, 차세대 먹거리 디지털 헬스케어 성장 쑥쑥

    차·테크 

  • 3
    [신차드라이브]부드러운 카리스마 '뉴 MINI JCW 컨트리맨'

    차·테크 

  • 4
    "잘된 '최강야구', 좋은 건 배워야" 박지성→최용수, 축구 레전드 '슈팅스타'로 뭉쳤다 [MD현장](종합)

    연예 

  • 5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