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이용섭 기자 =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회장 유숙덕)는 지난 10일 서울 삼경빌딩 교육장에서 치매 예방 강사 협회 소속 센터장과 강사를 대상으로 제1회 치매 예방 강사 역량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 전문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강사들이 대표로 참석하여 열띤 강의가 진행됐으며 치매 예방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실시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치매센터의 ‘대한민국 치매 현황 2023’에 따르면 2024년 기준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105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치매 발병률 증가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와 같은 치매 예방 인구의 증가를 인식한 사회적 문제를 다루고자 한다.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강화하고,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강사들의 역량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과 관련된 정보를 널리 알리고, 치매 예방에 앞장서는 강사들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숙덕 회장은 로지코라이프(대표 홍순화)와 협력해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더욱 전문적인 치매예방 강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교육을 이수한 강사들이 치매 예방 활동을 적극 돕고 사회적 약자들이 높은 신뢰 속에서 희망을 주는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교육을 받은 강사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현재 전국에는 많은 요양 보호사와 인지 활동 강사가 존재하는 반면, 치매 예방 강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한국치매예방강사협회는 치매 예방 강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여러 복지 방향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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